"황의조 영상 삽니다"... SNS서 2차 가해 심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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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대표 축구 선수 황의조가 사생활 논란에 휩싸이면서 법적 대응에 나서기로 한 가운데, 소셜미디어(SNS)에서는 온라인상 유출되었다가 삭제된 이른바 '황의조 영상'을 사고 파는 정황이 포착돼 2차 가해에 대한 우려가 나오고 있다.
한편, 지난 25일 황의조 매니지먼트사 UJ 스포츠는 SNS에 입장문을 내고 "금일 황의조 선수의 사생활과 관련해 근거 없는 내용의 루머, 성적인 비방이 유포된 것을 확인했고, 직후부터 사실무근의 루머를 생성·확산한 유포 행위자에 대한 수사 의뢰를 진행하고 모니터링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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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의조 선수. [연합뉴스]](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306/26/dt/20230626112310947xhcg.jpg)
![2차 가해가 지속되는 정황. [트위터 캡처]](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306/26/dt/20230626112312275dhjq.jpg)
국가대표 축구 선수 황의조가 사생활 논란에 휩싸이면서 법적 대응에 나서기로 한 가운데, 소셜미디어(SNS)에서는 온라인상 유출되었다가 삭제된 이른바 '황의조 영상'을 사고 파는 정황이 포착돼 2차 가해에 대한 우려가 나오고 있다.
26일 오전 11시 트위터 실시간 트렌드에는 '황의조 영상와 관련해 총 6300여개의 트윗이 올라오고 있다.
문제의 판매자들은 지난 25일 피해자라고 주장하는 여성이 인스타그램에 폭로한 영상을 가지고 있다고 인증하면서 개당 1000~3000원에 판매하고 있다. 또 다른 판매자는 계정을 팔로우한 후 메시지를 보내면 무료로 공유해주겠다는 글을 올렸다.
누리꾼들은 "황의조 영상 공유 좀", "영상 놓쳤다", "황의조 영상 보고싶은데 돈 주고 사기엔 아깝다" 등의 2차 가해를 하자, 다른 누리꾼들은 "황의조 영상을 왜 사고파냐 그걸 왜 유포하냐", "정신 좀 차려라. 정상인이라면 몰카 보지말자", "황의조가 잘못한 건 잘못한거고 유포는 성범죄다"라고 말하며 2차 가해의 심각성을 강조했다.
한편, 지난 25일 황의조 매니지먼트사 UJ 스포츠는 SNS에 입장문을 내고 "금일 황의조 선수의 사생활과 관련해 근거 없는 내용의 루머, 성적인 비방이 유포된 것을 확인했고, 직후부터 사실무근의 루머를 생성·확산한 유포 행위자에 대한 수사 의뢰를 진행하고 모니터링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현재 SNS를 통해 업로드된 내용은 모두 사실이 아님을 밝히며, 불법으로 취득한 선수의 사생활을 유포하고 확산시킨 점, 이로 인해 선수의 명예를 실추시킨 점에 대해 강력히 법적 대응할 예정"이라며 "확인되지 않은 허위사실 및 사생활 유출로 선수에게 피해를 입힌 점에 대해 대단히 규탄하는 바이며 무분별한 루머 확산에 대해서도 함께 강력히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전했다.
해당 폭로글의 여파로 26일 예정되어 있던 황의조의 팬 미팅이 취소됐다. 주최 측은 "황의조 선수의 개인적인 이슈 문제로 인해 부득이하게 팬 미팅 행사를 취소하게 됐다"고 공지했다.
조서현기자 rlayan7@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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