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IST, 연구 질적 평가 '라이덴랭킹' 7년 연속 국내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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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과학기술원(UNIST)이 세계 대학의 논문의 질을 평가하는 라이덴랭킹(Leiden Ranking)에서 7년 연속 국내 1위를 차지했다.
26일 UNIST에 따르면 네덜란드 라이덴대학이 지난 21일 발표한 2023년 라이덴랭킹에서 UNIST는 세계 178위, 국내 1위를 기록했다.
라이덴랭킹은 평판도 등 다른 요소를 제외하고 논문의 피인용 실적만을 기준으로 세계대학 순위를 매긴다.
UNIST는 2017년 라이덴랭킹에 최초로 진입한 이후 줄곧 국내 1위를 지켜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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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과학기술원(UNIST)이 세계 대학의 논문의 질을 평가하는 라이덴랭킹(Leiden Ranking)에서 7년 연속 국내 1위를 차지했다.
26일 UNIST에 따르면 네덜란드 라이덴대학이 지난 21일 발표한 2023년 라이덴랭킹에서 UNIST는 세계 178위, 국내 1위를 기록했다. 상위 10% 논문의 비율은 12.6%, 상위 1% 논문의 비율은 1.3%였다.
라이덴랭킹은 평판도 등 다른 요소를 제외하고 논문의 피인용 실적만을 기준으로 세계대학 순위를 매긴다. 대학이 발표한 논문 중 피인용 상위 10% 논문 비율을 평가하기 때문에 연구의 질적 우수성을 살펴볼 수 있다.
UNIST는 2017년 라이덴랭킹에 최초로 진입한 이후 줄곧 국내 1위를 지켜왔다. 2018년부터 공개된 상위 1% 논문 비율도 6년 연속 국내 1위를 유지하고 있다.
올해 세계 순위에서는 미국의 록펠러대학교가 1위에 올랐고, 이어 매사추세츠공대(MIT), 프린스턴대, 캘리포니아공대(칼텍), 스탠퍼드대 순이었다. 국내대학 중에서는 1위 UNIST에 이어 세종대, 포항공대, 카이스트, 영남대가 5위권을 형성했다.
이용훈 UNIST 총장은 “세계적 연구중심대학이 되기 위해서는 세계적 연구 성과를 창출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최고의 대학들과 교류를 확대해 지속적으로 연구경쟁력을 확보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울산= 박은경 기자 change@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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