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군 "바흐무트서 1㎞ 진격…러군 200명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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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군이 격전지 바흐무트에서 600~1000m를 진격했다고 밝혔다.
25일(현지시간) 미국 CNN에 따르면 세르히이 츠헤레바티이 우크라이나 동부군 대변인은 "(군대가) 주도권을 잡고 돌격 작전을 계속하고 적을 뒤로 밀어내고 있다"며 "지난 하루 동안 우크라이나군이 바흐무트 주변의 남측과 북측에서 600~1000m 진격했다"고 주장했다.
이어 하루 동안 러시아군 약 200명이 전사했고, 다양한 군 장비를 파괴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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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틀 사이 도네츠크주에서 스무 차례 이상 교전"
[서울=뉴시스] 이명동 기자 = 우크라이나군이 격전지 바흐무트에서 600~1000m를 진격했다고 밝혔다.
25일(현지시간) 미국 CNN에 따르면 세르히이 츠헤레바티이 우크라이나 동부군 대변인은 "(군대가) 주도권을 잡고 돌격 작전을 계속하고 적을 뒤로 밀어내고 있다"며 "지난 하루 동안 우크라이나군이 바흐무트 주변의 남측과 북측에서 600~1000m 진격했다"고 주장했다.
이어 하루 동안 러시아군 약 200명이 전사했고, 다양한 군 장비를 파괴했다고 설명했다.
우크라이나군 총참모부는 자국 영토를 차지하려는 러시아군의 모든 시도가 저지당했다고 주장했다. 러시아군이 지난 12일 빼앗긴 남부 노보다리우카 지역 탈환을 시도했으나 실패로 끝났다고 덧붙였다.
러시아군 포병은 자포리자주 전선을 따라 정착지 30여 곳에 포격을 계속 가했다고도 했다. 특히 러시아군이 한 달 넘게 돌파를 시도 중인 하르키우주 쿠피얀스크 지역에서 집중 포격이 있었다고 말했다.
또 지난 이틀 동안 도네츠크주에서만 교전이 스무 차례 이상 벌어졌다고 공지했다. 러시아군은 지난 하루 동안 공습 25차례를 수행했다고 알렸다.
남부군 대변인은 러시아군이 최근 헤르손주 노바 카호우카댐 피해로 침수된 드니프로강 동편에서 진지를 되찾기 위해 고군분투했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ddingdo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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