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나믹 듀오, 정규 10집 애플뮤직 힙합 부문 1위 '순항'

다이나믹듀오

(서울=뉴스1) 황미현 기자 = 힙합 듀오 다이나믹 듀오가 정규 10집 Part.1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음악 여정에 나선다.

다이나믹 듀오(개코, 최자)의 정규 10집 첫 번째 디지털 싱글 '투 키즈 온 더 블럭 파트 원'은 발매 직후인 24일 기준 애플뮤직 톱 앨범 차트에서 한국 힙합/랩 부문 1위, 전체 장르 3위를 기록했다. 국내 음원 사이트 멜론의 랩/힙합 차트에서도 10위권으로 진입해 순항 중이다.

이번 싱글에는 이병헌이 참여한 '인트로 (나레이션 이병헌)'와 개코와 최자의 학창시절 이야기를 담은 타이틀곡 '19', 수록곡 '하루종일', '피리부는 사나이 (Feat. dj friz)' 등 신곡 4곡과 지난해 발매한 '시간아 멈춰 (Feat. Leellamarz)'까지 담겨 힙합 팬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이와 함께 다이나믹 듀오는 각종 콘텐츠와 페스티벌 공연 등을 통해 활발한 활동도 이어간다. 앞서 개코와 최자는 지난 25일 오후 공개된 유튜브 채널 '피식대학'의 인기 콘텐츠 '피식쇼'에 함께 출연했다.

'전설적인 듀오'로 소개된 다이나믹 듀오는 '피식쇼'에서 자신들만의 색깔을 지키는 것에 대해 "우리의 이야기는 지금도 계속되고 있다"며 "여전히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있기도 하고, 현재와 미래에 대해 정말 많은 이야기를 나눈다, 같이 음악을 만드는 게 내적인 원동력"이라고 진솔하게 밝혔다.

hmh1@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