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교육청, 14억 들여 140개 학교 급식시설 교체·개선

이강일 2023. 6. 26.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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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교육청은 원활한 학교 급식을 위해 14억원의 예산을 들여 모두 140개 학교의 급식기구를 교체하거나 개선한다고 26일 밝혔다.

시교육청이 현장 확인을 거쳐 급식시설 교체 및 개선 대상으로 선정한 학교는 유치원 6곳, 초등 68곳, 중등 25곳, 고등 37곳, 특수학교 4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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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교육청 전경 [대구시교육청 제공]

(대구=연합뉴스) 이강일 기자 = 대구시교육청은 원활한 학교 급식을 위해 14억원의 예산을 들여 모두 140개 학교의 급식기구를 교체하거나 개선한다고 26일 밝혔다.

시교육청이 현장 확인을 거쳐 급식시설 교체 및 개선 대상으로 선정한 학교는 유치원 6곳, 초등 68곳, 중등 25곳, 고등 37곳, 특수학교 4곳이다.

교육청은 특히 급식실 냉난방시설 개선, 애벌 세척기 확충 등으로 쾌적한 급식환경을 구축하고 조리업무 효율성을 높여 조리 종사자의 근무 환경 만족도를 향상할 계획이다.

또 급식시설 개선 관련 예산 집행이 집중되는 7∼8월에 '학교 급식기구 교체 불법사례 집중 신고기간'을 운영하면서 청탁으로 금품을 주고받거나, 직위를 이용해 특정 업체를 밀어주는 행위 등을 감시한다.

불법을 알게 된 사람은 대구교육청 홈페이지(www.dge.go.kr)이나 국민권익위원회 청렴포털(www.clean.go.kr)로 신고하면 된다.

leeki@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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