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삼척 원덕농협, 농업인행복버스 운영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강원 삼척 원덕농협(조합장 민경영)이 22일 NH농협 삼척시지부(지부장 손관열)와 함께 원덕읍에 있는 한마음스포츠센터 실내체육관에서 고령어르신 200여명을 대상으로 농업인행복버스 행사를 열었다.
원덕읍은 삼척시에서도 차로 40㎞가량 들어가야 닿는 전형적인 어촌마을로, 도내에서도 의료혜택이 상대적으로 부족한 지역으로 손꼽힌다.
현장에선 원덕농협 농가주부모임(회장 황정순)과 고향주부모임(회장 이춘자) 회원은 자원봉사자로 나서 어르신들의 진료 안내를 도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한방진료·장수사진 촬영 진행
강원 삼척 원덕농협(조합장 민경영)이 22일 NH농협 삼척시지부(지부장 손관열)와 함께 원덕읍에 있는 한마음스포츠센터 실내체육관에서 고령어르신 200여명을 대상으로 농업인행복버스 행사를 열었다.
원덕읍은 삼척시에서도 차로 40㎞가량 들어가야 닿는 전형적인 어촌마을로, 도내에서도 의료혜택이 상대적으로 부족한 지역으로 손꼽힌다.
이날 행복버스에서는 상지대학교 부속한방병원(원장 차윤엽) 의료진 10여명이 침·뜸 시술을 비롯한 한방진료를 펼쳤다. 또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를 기원하는 뜻을 담은 장수 사진 촬영과 검안 후 돋보기안경 무료 제공도 함께 진행됐다.
현장에선 원덕농협 농가주부모임(회장 황정순)과 고향주부모임(회장 이춘자) 회원은 자원봉사자로 나서 어르신들의 진료 안내를 도왔다.
민경영 조합장은 “문화·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농민들이 양질의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계기가 마련돼 기쁘다”며 “올해 무더위가 예상되는 만큼 고된 농사일을 하면서도 건강을 돌보는 힘써달라”고 부탁했다.
Copyright © 농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