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생활 폭로 논란 황의조 "근거 없는 루머"… 강력한 법적대응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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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국가대표 공격수 황의조(31) 측이 사생활 폭로에 대해 사실이 아니라며 강력한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황의조 매니지먼트사 UJ스포츠는 지난 25일 "당사는 금일 황의조 선수의 사생활과 관련해 근거 없는 내용의 루머, 성적인 비방이 유포된 것을 확인했다"며 "직후부터 사실무근의 루머를 생성, 확산한 유포 행위자에 대한 수사 의뢰를 진행하고 모니터링 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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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의조 매니지먼트사 UJ스포츠는 지난 25일 "당사는 금일 황의조 선수의 사생활과 관련해 근거 없는 내용의 루머, 성적인 비방이 유포된 것을 확인했다"며 "직후부터 사실무근의 루머를 생성, 확산한 유포 행위자에 대한 수사 의뢰를 진행하고 모니터링 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UJ스포츠는 "현재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업로드된 내용은 모두 사실이 아님을 밝힌다"며 "불법으로 취득한 선수 사생활을 유포하고 확산시킨 점과 이로 인해 선수 명예를 실추시킨 점에 대해 강력히 법적 대응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이날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중심으로 황의조 사생활을 폭로하는 내용의 글과 영상이 게재돼 논란을 일었다. 황의조는 자신의 SNS 계정을 비공개 처리했고 폭로 글 역시 비공개로 전환됐다.
황의조는 올해 2월 프로축구 K리그1 FC서울과 4개월 단기 계약해 2경기 연속골을 포함해 4골을 기록했다. 점점 몸상태를 끌어올렸던 황의조는 A매치에서 엘살바도르를 상대로 1년 만에 득점을 터뜨리며 재기를 알렸다.
방민주 기자 minjuone@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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