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부산과학관 '로켓맨 누리호 이야기' 특강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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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부산과학관(관장 김영환)은 다음달 1일 '로켓맨이 직접 들려주는 누리호 개발 스토리'를 주제로 항공우주연구원 오승협 박사(책임연구원)를 초청해 특별강연을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우리나라 로켓분야의 산 증인으로 불리는 오 박사는 이번 강연을 통해 누리호를 개발하고 발사하기까지의 긴 여정과 그 속에 담긴 고충까지 생생하게 들려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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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국립부산과학관(관장 김영환)은 다음달 1일 '로켓맨이 직접 들려주는 누리호 개발 스토리'를 주제로 항공우주연구원 오승협 박사(책임연구원)를 초청해 특별강연을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우리나라 로켓분야의 산 증인으로 불리는 오 박사는 이번 강연을 통해 누리호를 개발하고 발사하기까지의 긴 여정과 그 속에 담긴 고충까지 생생하게 들려줄 예정이다. 오 박사의 강연은 어린 시절 과학자의 꿈을 이룬 롤모델로서 청소년들이 우주를 향한 꿈을 키울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강연은 26일부터 국립부산과학관 온라인매표소를 통해 200명 선착순 접수한다. 접수때 궁금한 사항을 질문으로 남기면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강연자의 답변을 들을 수 있다.
오 박사는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의 창립멤버로 과학로켓 1호~3호(KSR-Ⅰ~Ⅲ), 나로호, 누리호 등 역대 한국형 발사체의 전 과정을 연구하고 개발하는 업무를 수행했다. 최근에는 36년간 한국 로켓 개발에 헌신했던 여정과 발사체 개발 경험을 공유하기 위해 '누리호, 우주로 가는 길을 열다'책을 집필했다.
국립부산과학관은 누리호 발사 성공과 관련해 소기획전 '지금, 누리, 우주로' 일요과학공연 '기다려 우주 언젠간 간다'등의 전시와 행사를 선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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