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무지다’ 남보라, 센스 만점 (웃는 사장)

김지우 기자 2023. 6. 26.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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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제공



배우 남보라가 백 점짜리 센스를 빛냈다.

25일 첫 방송된 JTBC 새 예능프로그램 ‘웃는 사장’에서 남보라는 솔직담백한 시식 평가와 함께 직원으로 본격 활약했다.

이날 방송에서 “안녕하세요. 맛잘알 배우 남보라입니다”라며 첫인사를 건넨 그는 이경규, 박나래, 강율 사장의 ‘메뉴 판매 테스트’ 평가단으로 참여했다. 이경규 사장의 ‘마라칼국수’에는 “고급 마라탕집의 향이 나는 특이한 맛”이라며 감탄의 시식평을 전했으며, 이후 박나래와 강율 사장의 요리 과정에서도 끊임없이 열정적인 리액션을 쏟아내며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이어 “대용량 요리에 특화됐으며, 요리책을 출간한 이력이 있다”는 남다른 실력을 어필해 이경규 사장의 직원이 된 남보라는 영업 대결 규칙을 들으며 엉뚱발랄한 매력으로 웃음을 전했다.

손익분기점을 넘겨야 한다는 규칙에 “(홍보) 사진에 사람도 나와도 되나요?”라는 질문을 던지는가 하면, 황금배지를 가장 많이 수여한 팀에는 수익 사업 기회가 제공된다는 솔깃한 제안에 “수익 배분이 어떻게 돼요?”라며 재치 넘치는 모습으로 이경규 사장과 유쾌한 티키타카를 그려냈다.

오픈 당일에는 가게에 가장 먼저 도착해 쌓여 있는 많은 재료를 빠르게 손질하는 모습으로 야무진 직원의 포스를 선보였으며, 첫 주문이 들어오자마자 빠르게 주문을 받아 적으려는 모습에서 남다른 센스를 느끼게 했다.

이처럼 활발한 리액션과 재치 넘치는 예능감에 수준급 요리 실력을 어필한 남보라가 ‘웃는 사장’을 통해 선보일 활약에 기대가 모이고 있다.

한편 JTBC 예능프로그램 ‘웃는 사장’은 매주 일요일 오후 6시 40분 방송된다.

김지우 온라인기자 zwoome@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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