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견 개물림 사고' 김준희 "트라우마 지우려면 긴 시간 필요"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방송인 김준희가 반려견의 개물림 사고 피해 이후 상황을 전했다.
김준희는 25일 소셜미디어에 "우리 몽오 소식 궁금해 하실 거 같아서 전해 드린다"며 장문의 글을 적었다.
앞서 김준희는 반려견 몽오가 산책 중 다른 개에게 물렸다며 사고 당시 심정지 상태가 오는 등 큰 부상을 입었다고 밝힌 바 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시스]전재경 기자 = 방송인 김준희가 반려견의 개물림 사고 피해 이후 상황을 전했다.
김준희는 25일 소셜미디어에 "우리 몽오 소식 궁금해 하실 거 같아서 전해 드린다"며 장문의 글을 적었다. 앞서 김준희는 반려견 몽오가 산책 중 다른 개에게 물렸다며 사고 당시 심정지 상태가 오는 등 큰 부상을 입었다고 밝힌 바 있다.
김준희는 "아직 밥을 안 먹으려고 해서 평소 좋아하는 육포를 주면 먹긴 하는데 신장이 안 좋은 노견이라 고기를 많이 줄 순 없어서 걱정이 되긴 한다. 그래도 그거라도 먹어줘서 정말 고맙다"며 회복 중인 근황을 전했다.
이어 "원래 사료를 먹이진 않고 화식을 먹이는데 평소 잘 먹던 아이가 좋아하는 화식인데도 아예 안 먹는다. 물도 아예 안 먹으려고 해서 주사기로 조금씩 주는데 어제까진 기력이 없는지 받아먹다가 오늘은 기력이 좀 살았는지 으르릉 먹기 싫다고 엄마한테 화도 낸다"고 밝혔다.
김준희는 "몽오의 회복 속도는 정말 놀랍다. 18살이라고 믿기지 않을 만큼 빠르게 건강을 찾아가는 것 같아 정말 너무 감사하다"며 "쇼크로 인한 건지 아직 인지 능력이 예전 같진 않지만 분명 우리 몽오 다시 예전처럼 동안 강아지로 돌아올 거다. 상처도 아주 잘 아물고 있고 통증도 이젠 심하게 느끼지 않아 하는 것 같다"고 전했다.
끝으로 김준희는 "끔찍했던 그 순간의 사고의 트라우마를 지우기엔 조금 긴 시간이 필요하겠지만 저희는 씩씩하게 다시 웃고 이만하길 감사하며 주어진 하루에 감사함으로 힘차게 살아가겠다"고 덧붙였다.
김준희는 1994년 가수 '뮤'로 데뷔했다. 연하의 비연예인과 결혼해 쇼핑몰 사업을 운영 중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for3647@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결박당한 채 강제 흡입"…'마약 양성' 김나정, 피해자 주장(종합)
- 성시경 "13년 전 조여정 처음 만나 키스신…조여정 그때 그대로"
- "하루만에 7억 빼돌려"…김병만 이혼전말 공개
- 이성은 "임신 후 주선자와 바람난 남편…외도만 4번"
- 이다해♥세븐, 한숨 쉬고 휴대폰만…무슨 일?
- 前티아라 류화영, 12년 만에 '샴푸갑질' 루머 해명…"왕따 살인과 진배없다"
- 박장범 KBS 사장 후보 "'조그마한 파우치'라고 하지 않고 '파우치'라고 해"
- "사진 찍으려고 줄섰다"…송혜교 닮은 꼴 中 여성 조종사 미모 보니
- "공개연애만 5번" 이동건, '의자왕'이라 불리는 이유
- 167㎝ 조세호, 175㎝ ♥아내와 신혼생활 "집에서 까치발 들고 다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