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희 “대사 4줄도 못 외우는 공황장애, 은퇴 결심했다” 울컥(복면가왕)[결정적장면]

이슬기 2023. 6. 26.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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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겸 배우 김민희가 공황장애를 고백했다.

6월 25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복면가왕'에서는 아역배우 출신의 가수 겸 배우 김민희가 시리얼로 분해 무대를 꾸몄다.

이날 김민희는 무대를 마친 후 "40대 중반에 공황 장애가 심하게 왔다. 대사 4줄짜리도 외우지 못해 연예계 은퇴를 결심했다"고 밝혀 시선을 끌었다.

김민희는 그 길로 최백호를 찾아갔고 가수로 데뷔할 수 있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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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슬기 기자]

가수 겸 배우 김민희가 공황장애를 고백했다.

6월 25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복면가왕’에서는 아역배우 출신의 가수 겸 배우 김민희가 시리얼로 분해 무대를 꾸몄다.

이날 김민희는 무대를 마친 후 “40대 중반에 공황 장애가 심하게 왔다. 대사 4줄짜리도 외우지 못해 연예계 은퇴를 결심했다"고 밝혀 시선을 끌었다.

그는 "연예계 은퇴를 고민하던 차에 ‘복면가왕’ 섭외를 받았다"라며 "그냥도 힘든데 가면을 쓰면 얼마나 힘들까. ‘복면가왕’을 마지막으로 은퇴를 결심했는데 가면을 벗을 때 관객 분들의 환호를 들으며 자신감을 잃은 나를 깨달았다"고 이야기했다.

김민희는 그 길로 최백호를 찾아갔고 가수로 데뷔할 수 있었다고. 그는 최백호 선생님 노래를 시작으로 가수 활동을 시작했으며 현재는 예명 ‘염홍’으로 활동중이라고 전했다.

(사진=MBC 예능프로그램 ‘복면가왕’)

뉴스엔 이슬기 reesk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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