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김해박물관 "웹툰으로 가야의 역사·문화 소개해주세요"

10월 10일까지 '가야 웹툰 공모전'… '가야의 상형토기' 주제

(김해=뉴스1) 이현동 기자 = 경남 국립김해박물관이 웹툰으로 가야의 역사와 문화를 소개하고자 공모전을 개최한다.

박물관은 ‘가야의 상형토기’를 주제로 오는 10월 10일까지 ‘가야 웹툰 공모전’을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지난 2018년부터 진행된 이번 공모전은 젊은 세대에게 다소 지루하고 딱딱하게 느껴질 수 있는 가야의 역사·문화를 재미있고 쉽게 다가갈 수 있도록 창의적인 문화콘텐츠로 개발하고자 기획됐다.

지난 5회에 걸친 공모전에는 모두 200여 편의 작품이 출품됐다.

총 상금은 1000만원이다. 박물관은 심사를 통해 가야으뜸상 1명(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 가야버금상 1명(국립중앙박물관장상), 가야누리상 3명·가야금바다상 5명(국립김해박물관장상)을 선정할 예정이다.

수상작은 국립김해박물관 누리집과 SNS에 공개되고 특별전시나 가야문화 홍보 자료로도 활용될 예정이다.

작품 접수 기간은 10월 4일부터 10월 10일까지 7일이다. 참가를 희망하는 작가는 완성된 작품을 참가신청서와 함께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주제와 관련한 참고자료는 공모전 기간(26일~10월 10일)에 국립김해박물관 상설전시실 2층 아카이브실에서 열람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국립김해박물관 누리집에서 확인하면 된다.

lhd@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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