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정시대’ “다시 족구왕이 되고 싶어요” 순정의 방에 등장한 역대급 신청자의 사연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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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26일) 저녁 8시 10분에 방송되는 ‘순정시대’에서는 ‘다시 족구왕이 되고 싶다’는 고민으로 찾아온 의뢰인 전현 씨(55세)의 이야기를 들어본다.
오늘 ‘순정시대’를 찾아온 의뢰인 전현 씨(55세). 전북 완주에서 한식당을 운영하는 ‘큰 손’ 사장님에게는 누구보다도 찬란했던 과거가 있다. 바로, 전 아마추어 족구선수이자 전국 족구연합회의 여성부 주장이었다는 것! 그러나 족구를 그만 둔 지 10년 만에 변해도 너무 변했다! 그 누구보다 날렵하던 과거와 달리 체중이 30kg이나 증가했기 때문. 하루 두 끼 식사에, 활동량도 많은 그녀는 살이 찐 이유가 “미스터리”라고 털어놓는다. 게다가 급격한 체중 증가로 이상지질혈증도 찾아왔다는데… 이제는 더 이상 물러날 곳이 없다! 원인 모를 30kg의 미스터리를 풀기 위해 그녀의 일상을 밀착 관찰하기 시작한 결과 눈에 띄는 문제 몇 가지를 포착했다.
모두가 잠든 새벽, 취미생활인 “해루질”을 하기 위해 밤바다로 향하는 전현 씨. 싱싱한 꽃게를 잡을 생각에 바다 위를 헤맸지만, 한 마리도 잡지 못하고 빈손으로 돌아온다. “기분이 저기압일 땐 고기 앞으로!” 우울한 기분을 달래기 위해 늦은 밤 고기를 구워 먹기 시작하는 그녀. 이렇게 10년 전과 비슷한 “식사량”을 유지하는 위대(大)한 그녀에게 유병욱 마스터는 경고를 보낸다. 나이가 들수록 식사량을 줄여야 하는 의학적인 이유가 있다는 것! 식사량을 줄이지 못한 결과, 그녀의 내장지방은 어떠한 변화가 생겼을까?
‘딱 한 잔’의 유혹 또한 문제다. 일과를 마치고 지인들과 가벼운 술자리를 즐기는 그녀. 그러나 소주 한 잔은 또 다른 한 잔을 부르고, 기름진 안주도 끊임없이 찾게 된다. 미궁에 빠질 뻔한 ‘30kg의 미스터리’의 결정적인 단서를 잡은 마스터! 특히 복부지방이 축적되기 쉬운 갱년기엔 “술 한잔”도 주의해야 한다고 경고하는데...
순정의 방을 방문한 또 다른 주인공! 정확한 자기 분석과 기록으로 다이어트에 성공한 정수영 씨(47세). 10개월 전만 해도 체중이 74kg으로 늘어나 고혈압과 이상지질혈증, 원인 모를 통증에 시달렸다. 하지만 다이어트에 성공하고 건강을 되찾은 것뿐 아니라 가족들의 건강까지 두 마리 토끼를 다 잡았다는데! 3남매의 육아로 다이어트는 불가능한 환경에서 ‘근육’은 지키면서도 ‘체지방’은 뺄 수 있었던 그녀의 3가지 비책은 무엇일까?
채널A ‘순정시대’ 31회 ‘다시 족구왕이 되고 싶어요’는 26일(오늘) 저녁 8시 1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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