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민의 명예 훼손시켰다"…부산사회적기업협의회장 1인 시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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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사회적기업협의회·부산협동조합협회 김대형 회장이 "부산시 간부공무원이 자신의 명예를 훼손시켰다"고 주장하면서 1인 시위를 펼치고 있다.
지난 20일부터 부산시청 앞에서 출근시간 1인 피켓시위를 펼치고 있는 김 회장은 26일 "지난 3월22일 부산시장이 주재한 부산사회적경제 비상대책회의에 참석한 외부인사들에게 부산시 간부공무원 A씨가 제3자로부터 획득한 자신의 고소 내용을 누설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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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회장은 오는 30일부터 7월2일까지 벡스코에서 열리는 '제5회 대한민국 사회적경제 박람회' 민관공동추진위원장을 맡고 있다.
지난 20일부터 부산시청 앞에서 출근시간 1인 피켓시위를 펼치고 있는 김 회장은 26일 "지난 3월22일 부산시장이 주재한 부산사회적경제 비상대책회의에 참석한 외부인사들에게 부산시 간부공무원 A씨가 제3자로부터 획득한 자신의 고소 내용을 누설했다"고 주장했다.
김 회장은 "고소당한 사람이 박람회 위원장을 하면 되느냐는 이야기를 전해들은 공무원이 고소 내용을 아무런 관계가 없는 비상대책회의에 참석한 외부인사에게 누설해 자신의 명예를 훼손시켰다"고 주장하면서 "해당 고소사건은 지난 4월17일 경찰로부터 '혐의없다'는 통보를 받았다"고 밝혔다.
김 회장에 따르면 2021년 5월18일 한국사회적기업 중앙협의회 회장 선거 때 정견발표 후 부정선거 의혹을 제기하면서 후보 사퇴했다. 이후 부정선거 관련 내용의 글을 단톡방에 올려 고소당했다.
이와 관련해 간부공무원 A씨는 '머니S'와의 통화에서 "그 내용은 그것과는 다르고, 개인정보를 유출한다거나 그런 것은 아니다."면서 "제가 그걸로 인해 얻을 이익은 없다. 업무상 떳떳하게 진행했고 전혀 문제가 없다"고 주장했다.
사실관계에 대해서도 "언급하지 않는 것이 좋을 것 같다"고 밝혔다.
한편,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제5회 대한민국 사회적경제 박람회는 부산광역시, 한국사회적경제연대회의, 한국마을기업중앙협회, 한국사회적기업중앙협의회 등에서 주최하고 정부 부처에서 후원하는 전국 행사로 지난해에는 경주에서 내년에는 인천에서 열린다.
부산=김동기 기자 moneys3927@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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