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시가족센터, 개관식 갖고 본격 운영 시작

나주(전남)=나요안 기자 2023. 6. 26. 10:4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남 나주시는 최근 나주시가족센터(이하'센터') 가족애(愛) 뜰에서 센터 개관식을 가졌다고 26일 밝혔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신축된 나주시가족센터가 육아 정보공유, 놀이, 돌봄 기능을 갖춘 글로벌 가족 소통 공간으로 거듭나길 기대한다"며 "가족의 건강성 증진 및 가족관계 향상, 다문화가족 지역사회 통합 지원 거점이 될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총 5층 규모 생활SOC복합시설물로 건립…글로벌 소통 사랑방으로 새 출발
나주시 가족센터 가족애(愛)뜰이 윤병태 나주시장(왼쪽 세번째)이 참석한 가운데 개관식을 가졌다. /사진제공=나주시

전남 나주시는 최근 나주시가족센터(이하'센터') 가족애(愛) 뜰에서 센터 개관식을 가졌다고 26일 밝혔다.

개관식에는 윤병태 나주시장, 이상만 나주시의회의장, 시·도의원, 사회복지 기관·단체장, 지역 주민 40여명이 참석했다. 센터는 사업비 102억원(국비39억원·시비63억원)을 투입해 주차타워가 포함된 생활SOC복합시설로 건립됐다.

센터는 지상 5층, 연면적 1773㎡규모로 1~2층은 가족센터 공간, 2층 일부와 옥상 층까지는 주차장(163면), 전기충전소(2기) 등이 들어섰다. 1층 다목적소통공간에는 센터 사무실, 공동육아나눔터, 언어발달교실, 2층 교류공간에는 다목적 강당, 가족 요리실 등을 갖췄다.

2007년 개관한 나주시가족센터는 다양한 가족 유형에 따른 시민의 욕구 충족과 부모들의 육아 정보공유, 아동 놀이공간, 돌봄이 가능한 열린 공간이다.

특히 다문화가족에 대한 인식 개선, 외국인 주민의 안정적인 생활을 위한 맞춤형 교육·문화프로그램을 지원하는 글로벌 사랑방으로 자리매김했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신축된 나주시가족센터가 육아 정보공유, 놀이, 돌봄 기능을 갖춘 글로벌 가족 소통 공간으로 거듭나길 기대한다"며 "가족의 건강성 증진 및 가족관계 향상, 다문화가족 지역사회 통합 지원 거점이 될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나주(전남)=나요안 기자 lima68@mt.co.kr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