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첼시 진짜 짜증 나네’ 맨유 방향 틀었다! 브라이튼 특급+가나 신성 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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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방향을 틀었다.
글로벌 스포츠 매체 'ESPN'은 26일 "맨유는 메이슨 마운트 영입을 놓고 첼시와 협상이 지연되면서 다른 미드필더 영입을 고려 중이다"고 전했다.
맨유는 첼시가 계속 퇴짜를 놓으면서 마운트 영입을 포기하는 분위기가 감지되는 중이다.
맨유는 마운트를 포기한 후 카이세도와 쿠두스 영입으로 방향을 틀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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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반진혁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방향을 틀었다.
글로벌 스포츠 매체 ‘ESPN’은 26일 “맨유는 메이슨 마운트 영입을 놓고 첼시와 협상이 지연되면서 다른 미드필더 영입을 고려 중이다”고 전했다.
맨유가 눈여겨보는 미드필더는 모이세스 카이세도와 모하메드 쿠두스인 것으로 알려졌다.
마운트는 첼시 유스 출신으로 핵심 자원으로 활약했지만, 이번 시즌은 존재감이 없다. 그레이엄 포터 감독 체제에서 기대 이하의 퍼포먼스로 입지를 잃었다.
마운트는 첼시와 내년 여름 계약이 만료되는 상황에서 연봉 인상 등 새로운 계약을 위한 협상 테이블을 차렸다.
하지만, 연봉과 관련해 이견을 좁히지 못하면서 협상은 속도를 내지 못했고 결별 분위기가 강하게 감지되는 중이다.
이러한 상황에서 2선 보강을 추진하는 맨유가 움직였고 이적료 합의를 위해 첼시에 접근했다.
맨유는 4000만, 5000만, 5500만 파운드의 세 번의 제안을 건넸지만, 모두 거절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첼시는 6500만 파운드를 요구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맨유는 첼시가 계속 퇴짜를 놓으면서 마운트 영입을 포기하는 분위기가 감지되는 중이다.
맨유는 마운트를 포기한 후 카이세도와 쿠두스 영입으로 방향을 틀 예정이다.
카이세도는 2001년생으로 2021년 2월 브라이튼 유니폼을 입었다. 하지만, 꾸준한 기회를 보장받기 위해 벨기에의 베이르스홋으로 6개월 임대 생활을 떠났다.
임대 생활을 통해 경험치를 쌓은 후 브라이튼으로 복귀한 카이세도는 핵심 자원으로 자리 잡았다.
여기에 에콰도르 대표로 카타르 월드컵도 출전하면서 경험까지 장착했다. 특급 미드필더로 성장한 것이다.
특히, 중원에서 상대와의 싸움에서 우위를 점하는 등 활기를 불어넣었고 브라이튼의 리그 6위와 최초의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진출을 이끌었다.
쿠두스는 쿠두스는 22세 미드필더 자원으로 주목받는 신예다. 이번 시즌 아약스 소속으로 21경기에 출전해 18골 4도움의 공격 포인트를 기록하면서 핵심 자원으로 활약하는 중이다.
쿠두스는 가나 대표팀 일원으로 카타르 월드컵에 출전했는데 대한민국과의 H조 2차전에서 멀티골을 기록하면서 팀의 첫 승을 견인했다.
특히, 미드필더와 공격수까지 소화할 수 있는 멀티성을 탑재하고 있어 많은 팀이 군침을 흘리는 중이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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