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서 아침에만 승강기 고립 사고 15건…정전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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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창원시 일부 지역에서 정전으로 인한 승강기 고립 사고가 잇따라 발생해 인명구조 활동이 이뤄졌다.
26일 창원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27분께 성산구 반지동의 아파트에서 정전으로 인해 승강기 5곳에서 고립됐다는 신고가 접수되는 등 오전에만 의창구, 성산구, 진해구, 마산회원구의 아파트와 병원, 상가 등에서 15건의 승강기 고립 사고가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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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뉴시스]강경국 기자 = 경남 창원시 일부 지역에서 정전으로 인한 승강기 고립 사고가 잇따라 발생해 인명구조 활동이 이뤄졌다.
26일 창원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27분께 성산구 반지동의 아파트에서 정전으로 인해 승강기 5곳에서 고립됐다는 신고가 접수되는 등 오전에만 의창구, 성산구, 진해구, 마산회원구의 아파트와 병원, 상가 등에서 15건의 승강기 고립 사고가 발생했다.
이에 창원소방본부는 107명의 소방관과 29대의 장비를 동원해 구조활동에 나섰고, 오전 7시30분께 구조활동을 마무리했으며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리고 일부 아파트와 병원, 상가 건물에서는 주민들이 자체적으로 탈출한 것으로 파악됐다.
소방당국은 이날 오전 6시8분께 부산 신녹산변전소에서 모선 고장으로 인해 창원시내 일부 지역에서 일시적인 정전이 발생한 것으로 판단하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kgka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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