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이색 과일 '애플수박' 26일부터 본격 출하

포항CBS 김대기 기자 2023. 6. 26.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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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포항 지역 신소득 작목 개발 품목인 애플수박이 26일부터 본격 출하된다.

포항시는 2019년부터 소비트렌드 변화에 대응한 소형 수박 시범 재배단지를 조성해 남구 연일읍 중명리·중단리 일대에서 시설하우스 20동(약 1ha) 규모로 애플수박을 재배하고 있다.

박영미 기술보급과장은 "애플수박 재배로 지역 내 대체작목을 개발하고, 1인 가구가 늘고 있는 최근 소비트렌드에 대응함으로써 농가 소득 증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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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제공


경북 포항 지역 신소득 작목 개발 품목인 애플수박이 26일부터 본격 출하된다.

포항시는 2019년부터 소비트렌드 변화에 대응한 소형 수박 시범 재배단지를 조성해 남구 연일읍 중명리·중단리 일대에서 시설하우스 20동(약 1ha) 규모로 애플수박을 재배하고 있다. 

올해는 약 37톤이 생산될 예정으로, 생산된 애플수박은 농가 직거래, 로컬매장 등 지역 내에서 유통·소비될 예정이다.

애플수박의 평균 무게는 1~2kg 정도로 일반 수박의 4분의 1 크기며, 크기가 작고 껍질이 얇아서 사과처럼 깎아 먹을 수 있다는 점에서 최근 증가하는 1인 가구를 타겟으로 전국적인 재배면적이 확대되고 있다.

박영미 기술보급과장은 "애플수박 재배로 지역 내 대체작목을 개발하고, 1인 가구가 늘고 있는 최근 소비트렌드에 대응함으로써 농가 소득 증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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