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발달장애인 긴급돌봄센터 다음 달 1일 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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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지역 발달장애인이나 보호자가 긴급 상황 발생 때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센터가 문을 연다.
부산시는 다음 달 1일 '부산시 발달장애인 긴급돌봄센터'를 연다고 26일 밝혔다.
금정구 장전동에 자리 잡은 센터는 발달장애인 보호자의 입원이나 경조사, 신체적·심리적 소진 등 긴급한 상황이 발생하는 경우 긴급돌봄서비스를 제공한다.
만 6세 이상 65세 미만 발달장애인의 보호자는 이용 7일 전까지 부산시발달장애인지원센터 누리집을 통해 사전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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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지역 발달장애인이나 보호자가 긴급 상황 발생 때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센터가 문을 연다.
부산시는 다음 달 1일 '부산시 발달장애인 긴급돌봄센터'를 연다고 26일 밝혔다.
금정구 장전동에 자리 잡은 센터는 발달장애인 보호자의 입원이나 경조사, 신체적·심리적 소진 등 긴급한 상황이 발생하는 경우 긴급돌봄서비스를 제공한다.
1회 입소에 최대 7일(연 최대 30일) 24시간 서비스를 제공 받을 수 있다.
서비스는 개인별 욕구와 특성을 반영해 수립한 '일시돌봄계획'에 의해 제공된다. 주간에는 활동프로그램을 주로 운영하고, 야간에는 돌봄 서비스를 지원한다.
만 6세 이상 65세 미만 발달장애인의 보호자는 이용 7일 전까지 부산시발달장애인지원센터 누리집을 통해 사전 신청할 수 있다.
갑작스러운 사망이나 재난 등 사전에 예상하지 못한 긴급상황이 발생했을 경우에는 당일에도 센터에 이용 신청을 할 수 있다.
안경은 부산시 사회복지국장은 "발달장애인 긴급돌봄센터는 긴급한 보호가 필요한 발달장애인을 지원해 부모의 돌봄 부담을 줄이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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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CBS 박중석 기자 jspark@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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