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타니, 콜로라도전 멀티히트 활약…팀은 3-4 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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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타니 쇼헤이(LA 에인절스)가 멀티히트를 기록했지만 LA 에인절스는 패배의 쓴맛을 봤다.
오타니는 26일(한국시각) 미국 콜로라도주 덴버 쿠어스필드에서 열린 2023 메이저리그(MLB)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원정경기에서 2번 지명 타자로 선발 출전해 4타수 2안타 1타점 1득점을 기록했다.
오타니는 시즌 타율 0.297(300타수 93안타)을 유지했다.
기세를 탄 오타니는 팀이 0-3으로 끌려가던 6회초 무사 2루 찬스에서 적시 3루타로 타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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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김영훈 인턴기자] 오타니 쇼헤이(LA 에인절스)가 멀티히트를 기록했지만 LA 에인절스는 패배의 쓴맛을 봤다.
오타니는 26일(한국시각) 미국 콜로라도주 덴버 쿠어스필드에서 열린 2023 메이저리그(MLB)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원정경기에서 2번 지명 타자로 선발 출전해 4타수 2안타 1타점 1득점을 기록했다.
오타니는 시즌 타율 0.297(300타수 93안타)을 유지했다.
오타니는 1회 첫 타석에서 2루수 땅볼로 물러났다. 이후 3회초 2사 1루에서 우중간 안타로 2사 1,3루 기회를 만들었지만 후속타 불발로 득점에는 실패했다.
기세를 탄 오타니는 팀이 0-3으로 끌려가던 6회초 무사 2루 찬스에서 적시 3루타로 타점을 기록했다. 이후 마이크 트라웃의 몸에 맞는 공과 브랜던 드루리의 희생플라이로 득점까지 추가했다.
오타니는 8회초에도 한 차례 더 타석에 들어섰지만 뜬공으로 물러났다.
한편 에인절스는 콜로라도에 3-4로 졌다.
[스포츠투데이 김영훈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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