빗물 스며들자 "펑" 소리내며 마트에 불…인명피해 없어

고동명 기자 2023. 6. 26.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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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0시27분쯤 제주 서귀포시 대정읍 인성리 한 마트에 "펑" 소리와 함께 불이났다는 신고가 119에 접수됐다.

제주서부소방서는 소방관 32명 등을 보내 신고 약 30분만에 화재를 진압했다.

이 화재로 건물 내부와 식자재 등이 불에 타는 등 476만원 상당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밤 사이 내린 빗물이 분전반에 스며들어 전기적요인으로 화재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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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0시27분쯤 제주 서귀포시 대정읍 인성리 한 마트에 "펑" 소리와 함께 불이났다는 신고가 119에 접수됐다(제주서부소방서 제공)

(제주=뉴스1) 고동명 기자 = 26일 0시27분쯤 제주 서귀포시 대정읍 인성리 한 마트에 "펑" 소리와 함께 불이났다는 신고가 119에 접수됐다.

제주서부소방서는 소방관 32명 등을 보내 신고 약 30분만에 화재를 진압했다.

이 화재로 건물 내부와 식자재 등이 불에 타는 등 476만원 상당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인명피해는 없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밤 사이 내린 빗물이 분전반에 스며들어 전기적요인으로 화재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kd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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