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동원, 집 나간 낙타 잡으러 갔다가 '아찔'…뒷발에 치일 뻔했다('지구탐구생활')

김지원 2023. 6. 26. 10:3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지구탐구생활' 정동원이 몽골에서 낙타의 털 깎기를 도와주다가 탈주하는 낙타를 붙잡기 위해 분투한다.

지난 방송에서는 정동원과 이경규가 발리에서의 '지구탐구생활'을 종료하고, 세 번째 나라 몽골에서 새로운 문화에 적응하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이 담겼다.

오는 27일 밤 9시 10분 방송되는 '지구탐구생활' 8회에서는 정동원이 인생 최초 '낙타 검거 대작전'에 돌입한다.

정동원이 인생 최초로 낙타털 깎기에 도전한 상황에서 낙타가 또다시 우리를 박차고 탈출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텐아시아=김지원 기자]

사진제공=MBN '지구탐구생활'



‘지구탐구생활’ 정동원이 몽골에서 낙타의 털 깎기를 도와주다가 탈주하는 낙타를 붙잡기 위해 분투한다. 

MBN 글로벌 프로젝트 ‘지구탐구생활’은 열일곱 정동원이 인종도, 언어도, 문화도 다른 타국의 삶을 체험하고 생존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생고생 프로젝트’를 담는다. 지난 방송에서는 정동원과 이경규가 발리에서의 ‘지구탐구생활’을 종료하고, 세 번째 나라 몽골에서 새로운 문화에 적응하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이 담겼다.

오는 27일 밤 9시 10분 방송되는 ‘지구탐구생활’ 8회에서는 정동원이 인생 최초 ‘낙타 검거 대작전’에 돌입한다. 정동원은 ‘규버지’ 이경규와 함께 유목민 마을에 방문해 전통의상으로 환복한 뒤, 1년에 한 번 진행하는 낙타의 털을 깎아주기 위해 나섰다. 하지만 털 깎기 시작 전부터 낙타들이 하나씩 우리를 이탈했다. 이에 정동원이 낙타 몰이를 진행했다가 낙타의 뒷발에 치일 뻔하면서 이경규의 걱정과 잔소리를 들어야했다.

정동원이 인생 최초로 낙타털 깎기에 도전한 상황에서 낙타가 또다시 우리를 박차고 탈출했다. 이때 지켜보던 몽골 어린이 한 명이 낙타를 잡으러 드넓은 초원을 뛰어가자 정동원도 덩달아 낙타 검거 작전에 투입돼 초원을 달려 나갔다. 이경규가 대초원에서 벌어진 낙타 추격전을 바라보며 “진귀한 구경한다. 낙타 잡는 건 진짜 다큐멘터리에서도 못 봤다”라고 감탄을 터트린다.

정동원과 이경규는 발리에 이어 몽골에서도 일복이 제대로 터졌다. 두 사람은 ‘동물 천국’인 몽골 유목민 마을을 방문, 태어나서 처음으로 낙타털 깎기부터 양과 염소에게 우유 먹이기까지 도전했다.

정동원과 이경규는 내면의 이야기를 털어놓기도 했다. 잠시 다음 일정을 위해 게르(유목민이 생활하는 이동식 집)에서 대기하던 중 이경규가 정동원에게 “동원아, 네가 나를 10년 젊게 만들어 주고 있다. 고맙게 생각한다”라고 진솔한 마음을 전해 정동원을 감동하게 한 것. 이어 정동원은 이경규가 자신의 노래 ‘여백’을 칭찬한 뒤 “그 여백의 의미를 아냐”라고 물었다. 정동원은 “나이를 먹어가면서 차차 알아가지 않겠나”라고 답해 한층 성숙해진 면모를 드러냈다.

제작진은 “정동원과 이경규가 몽골 초원에서 겪는, 제대로 된 ‘지구탐구생활’의 순간을 함께 하실 수 있을 것”이라며 “짜릿한 스릴과 따스한 힐링을 동시에 전달할 초원 라이프를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지구탐구생활’은 매주 화요일 밤 9시 10분 방송된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Copyright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