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마 시작된 제주…벌써 한라산에 230㎜ 물폭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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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마가 시작된 제주 산지에 최고 230㎜가 넘는 많은 비가 내렸다.
26일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장마가 시작된 지난 24일 밤부터 현재까지 내린 비는 한라산 삼각봉 236.5㎜, 태풍센터 203.5㎜, 서귀포 146.1㎜, 제주 80.9㎜, 성산 71.7㎜, 고산 61.8㎜다.
특히 천둥과 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20~40㎜의 매우 강한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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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마가 시작된 제주 산지에 최고 230㎜가 넘는 많은 비가 내렸다. 현재 비는 소강상태다.
26일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장마가 시작된 지난 24일 밤부터 현재까지 내린 비는 한라산 삼각봉 236.5㎜, 태풍센터 203.5㎜, 서귀포 146.1㎜, 제주 80.9㎜, 성산 71.7㎜, 고산 61.8㎜다.
비는 잠시 멎었으나 이날 밤부터 정체전선 영향으로 다시 강한 비가 내리겠다. 27일까지 예상 강수량은 제주도 전역에 50~150㎜다. 산지 등 많은 곳은 200㎜ 이상의 물 폭탄이 쏟아지겠다.
특히 천둥과 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20~40㎜의 매우 강한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제주에 내려졌던 강풍특보는 현재 해제됐으나 이날 밤부터 다시 발령될 가능성이 있다. 기상청은 27일 오전까지 순간풍속 초속 20m 이상으로 매우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다고 전망했다.
현재까지 비바람으로 서귀포시 안덕면 가로수가 쓰러지는 등 2건만 피해신고가 접수됐다.
기상청 관계자는 "당분간 정체전선 영향으로 제주에 강하고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시설물 피해가 없도록 각별히 유의해 달라. 특히 출근길 교통안전에도 조심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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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CBS 고상현 기자 kossang@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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