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치가유 충남119’ 화재피해 주민에 5천800만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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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소방본부는 '가치가유 충남119 모급사업' 지원 대상으로 18가구를 선정해 가구당 200만~500만원씩 모두 5천800만원을 지원하기로 했다고 26일 밝혔다.
가치가유 충남119는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이 하루 119원씩 모아 화재 등 재난 피해나 장애‧질병 등으로 긴급하게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돕는 사업이다.
지난 2021년부터 시작한 가치가유 충남119는 지금까지 5억8천여만원의 기금을 모아 163가구에 4억2천300만원을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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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정태진 기자] 충남소방본부는 ‘가치가유 충남119 모급사업’ 지원 대상으로 18가구를 선정해 가구당 200만~500만원씩 모두 5천800만원을 지원하기로 했다고 26일 밝혔다.
가치가유 충남119는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이 하루 119원씩 모아 화재 등 재난 피해나 장애‧질병 등으로 긴급하게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돕는 사업이다.
지난 2021년부터 시작한 가치가유 충남119는 지금까지 5억8천여만원의 기금을 모아 163가구에 4억2천300만원을 지원했다.
이번 지원 대상자로 선정된 베트남 다문화 가정은 지난 3월 발생한 화재로 살던 집을 잃고 세 자녀와 함께 월세 30여만원의 상가 주택에서 생활하고 있다.
88세 할아버지와 단둘이 살고 있는 손자도 최근 할아버지가 폐렴과 심근경색으로 요양병원에 입원하면서 어려움을 겪고 있어 지원 대상에 선정됐다.
그 밖에 의료위기·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북한이탈주민과 사할린 한인 등 15가구도 이번 지원 대상에 포함됐다.
/천안=정태진 기자(jtj@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