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주 D&E, 팬콘 투어 서울서 포문…"서로를 위한 존재"

정진아 인턴 기자 2023. 6. 26.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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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주니어-D&E가 팬콘서트 투어 '딜라이트 파티(DElight Party)'의 막을 성공적으로 올렸다.

26일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슈퍼주니어-D&E 팬콘서트 투어의 시작을 알린 서울 공연은 지난 24~25일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열렸으며, 양일 전석 매진을 기록했다.

한편, 슈퍼주니어-D&E는 오는 7월 29~30일 대만 타이베이 인터내셔널 컨벤션 센터(TICC)에서 팬콘서트 투어를 이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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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슈퍼주니어-D&E 팬콘서트 투어 '딜라이트 파티' 서울 공연 현장 2023.06.26. (사진= SM엔터테인먼트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정진아 인턴 기자 = 슈퍼주니어-D&E가 팬콘서트 투어 '딜라이트 파티(DElight Party)'의 막을 성공적으로 올렸다.

26일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슈퍼주니어-D&E 팬콘서트 투어의 시작을 알린 서울 공연은 지난 24~25일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열렸으며, 양일 전석 매진을 기록했다.

이번 공연은 은혁이 총연출함은 물론, 무대를 함께 꾸민 밴드 세션의 편곡에 동해가 참여, 슈퍼주니어-D&E만의 매력을 곳곳에 녹여냈다. 슈퍼주니어 멤버 신동이 지원사격한 유쾌한 캠핑과 나른한 휴식 콘셉트의 VCR 영상들도 보는 재미를 더했다.

슈퍼주니어-D&E는 '떴다 오빠', '땡겨', 'B.A.D', 'ZERO' 등 강렬한 히트곡 무대부터 시원하고 청량한 분위기의 '머리부터 발끝까지', 객석을 떠다니는 풍선 연출이 돋보인 '1+1=LOVE', 감미로운 '너는 나만큼', '쏘리 쏘리', '미인아', '마마시타(MAMACITA)' 등 신나는 슈퍼주니어 메들리까지 선사했다.

무대 외에도 풍성한 코너들을 준비, 팬들의 사연을 읽고 어울리는 곡을 골라 불러주는 시간과 따로 또 같이 5개의 미니 게임에 도전하는 99초 미션 릴레이, 동시 재생되는 3곡의 제목을 맞혀보는 믹스 뮤직 퀴즈 등을 펼치고, 코너 중간 팬들에게 선물을 나눠주며 가깝게 소통했다.

[서울=뉴시스] 슈퍼주니어-D&E 팬콘서트 투어 '딜라이트 파티' 서울 공연 현장 2023.06.26. (사진= SM엔터테인먼트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공연을 마치며 동해는 "여러분께서 항상 사랑을 보내주신 덕분에 여기까지 올 수 있었던 것 같다. 이런 자리를 만들 수 있게 영감을 준 팬 여러분을 생각하면서, 앞으로도 좋은 음악을 만들고 건강한 소통을 이어가고 싶다", 은혁은 "여러분과 저희는 서로가 서로를 위해 존재하는 것 같다. 이렇게 특별한 시간 속에 늘 같이 있다는 사실이 너무 행복하고, 앞으로의 해외 투어에서도 언제 어디서든 팬 여러분을 생각하면서 노래 부르겠다"고 전했다.

한편, 슈퍼주니어-D&E는 오는 7월 29~30일 대만 타이베이 인터내셔널 컨벤션 센터(TICC)에서 팬콘서트 투어를 이어간다.

☞공감언론 뉴시스 305jin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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