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 더 많이 받아왔나' 건설현장 8000만원 편취한 노조 간부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건설 현장에서 노조 발전기금 명목으로 8000여만원을 편취한 혐의를 받는 한국노총 산하 건설노조 간부가 검찰에 넘겨졌다.
26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송파경찰서는 지난 23일 한국노총 산하 건설노조 지부장인 60대 A씨를 공동공갈 혐의로 서울동부지검에 구속 송치했다.
A씨는 건설노조 수도권 지부장으로 있으며 지난 2021년부터 올해 2월까지 1년여간 수도권 일대 건설 현장 20여 곳에서 노조 발전기금 명목으로 8000여만원을 갈취한 혐의를 받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26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송파경찰서는 지난 23일 한국노총 산하 건설노조 지부장인 60대 A씨를 공동공갈 혐의로 서울동부지검에 구속 송치했다.
A씨는 건설노조 수도권 지부장으로 있으며 지난 2021년부터 올해 2월까지 1년여간 수도권 일대 건설 현장 20여 곳에서 노조 발전기금 명목으로 8000여만원을 갈취한 혐의를 받는다.
A씨는 노조원들에게 건설 현장을 돌며 500만~1000만원 단위의 금액을 받아내도록 지시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 과정에서 A씨는 노조원 중 누가 돈을 더 많이 받아왔는지 비교하는 실적 그래프까지 만든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씨가 노조발전기금 명목으로 받아온 돈을 개인적인 용도로 사용한 것으로 보고 있다.
Copyright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최현욱, 장난감 자랑하다 전라노출…사진 빛삭
- 남편상 사강, 4년만 안방 복귀…고현정 동생
- "눈 떴는데 침대에 피가 흥건"..토니안, 정신과 증상 8가지 나타났다 고백 [헬스톡]
- 허윤정 "전남편 강남 업소 사장…수백억 날리고 이혼"
- "당신을 믿어 의심치않아"...주가조작 무혐의 임창정 근황 공개한 서하얀
- "자신도 모르게 성행위" 50대女, 증상 뭐길래 [헬스톡]
- "김병만 전처, 생명보험 수십 개 가입"…이혼소송 중 알게 돼 '충격'
- '8번 이혼' 유퉁 "13세 딸 살해·성폭행 협박에 혀 굳어"
- "치마 야하다고"…엄지인, 얼마나 짧기에 MC 짤렸나
- "딸이 너무 예뻐서 의심"…아내 불륜 확신한 남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