쿨리발리, 첼시 → 알 힐랄 …가장 최근 사우디 이적 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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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네갈 국가대표 수비수 칼리두 쿨리발리(32)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첼시에서 사우디아라비아 알 힐랄로 이적한다.
알 힐랄은 26일(한국시각) "런던 블루스(첼시)에서 아시아의 리더로"라며 쿨리발리의 영입 소식을 공식 발표했다.
영국 BBC 등에 따르면 알 힐랄이 첼시에 지급한 이적료는 2000만 파운드(약 333억원)다.
쿨리발리에 앞서은골로 캉테(32)도 첼시를 떠나 알 이티하드의 유니폼을 입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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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약기간은 3년이며 주급 등 재정적 세부 사항은 공개하지 않았다.
알 힐랄은 26일(한국시각) ”런던 블루스(첼시)에서 아시아의 리더로”라며 쿨리발리의 영입 소식을 공식 발표했다.
32세의 센터백인 쿨리발리는 지난해 여름 나폴리를 떠나 첼시와 4년 계약을 맺었으나 1시즌 32경기만 뛰고 사우디로 향했다.
영국 BBC 등에 따르면 알 힐랄이 첼시에 지급한 이적료는 2000만 파운드(약 333억원)다.
쿨리발리는 2014년부터 2022년까지 나폴리에서 활약하며 세계적인 명성을 얻었다. 쿨리발리가 지난해 여름 첼시로 이적하면서 김민재가 그의 빈자리를 메우기 위해 나폴리 유니폼을 입었다.
쿨리발리는 첼시 입단 후 유럽 최고의 수비수 중 한 명이라는 평가에 걸맞은 경기력을 보여주지 못 했다. 첼시는 리그 12위로 시즌을 마감한 뒤 대대적인 선수단 재편 작업에 나섰다. 쿨리발리는 “지난 시즌은 내가 원했던 모습은 아니었지만 그래도 첼시의 팬들과 구단의 모든 분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고 싶다”고 작별인사를 했다.
첼시 구단도 “스탬포드 브릿지 시절 경기장 안팎에서 기여한 칼리두의 공헌에 감사드리며, 그의 다음 커리어를 응원합니다”라고 밝혔다.
한편 최근 6000억 달러(약 784조원) 규모의 자신을 가진 사우디 국부펀드인 공공투자펀드(PIF)는 지난 5일 알 나스르, 알 이티하드, 알 힐랄, 알 아흘리 지분 75%를 보유해 선수 영입에 직접적인 영향력을 행사하게 됐다.
이미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8·알 나스르), 카림 벤제마(36·알 이티하드)와 같은 노장 스타들은 물론 후벵 네베스(26·알 힐랄) 같은 전성기를 보내는 선수들까지 끌어들이며 리그의 위상을 높이려 하고 있다. 쿨리발리에 앞서은골로 캉테(32)도 첼시를 떠나 알 이티하드의 유니폼을 입었다.
사우디 리그는 엄청난 ‘오일 머니’를 내세워 아스날의 토마스 파티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알렉스 텔레스 영입에 나서는 등 더 많은 정상급 선수를 영입하려는 시도를 멈추지 않고 있다. 동아닷컴 박해식 기자 pistol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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