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자, 예비 신부 향한 애정 "날 완벽하게 만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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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다이나믹듀오의 최자가 예비 신부를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최자는 결혼에 대해 이야기해 시선을 모았다.
최자는 "여자친구가 (프러포즈를) 했다. '오빠 우리 결혼 안 해?'라고 하더라"고 전했다.
최자의 옆에 있던 개코는 "빨리 (프러포즈를) 해야 한다. 지금 당장 준비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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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첩장 문구 직접 썼다"
그룹 다이나믹듀오의 최자가 예비 신부를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지난 25일 유튜브 채널 '피식대학'을 통해 공개된 영상에는 다이나믹듀오가 출연했다.
최자는 결혼에 대해 이야기해 시선을 모았다. 그는 "내 여자친구가 나를 되게 완벽하게 만들어 준다. 만나기 전에는 내가 반쪽인 듯했다. 반도 안 됐다. 바보처럼 살았다"며 결혼을 결심한 이유를 밝혔다.
프러포즈는 아직 하지 않았다는 이야기도 들려줬다. 최자는 "여자친구가 (프러포즈를) 했다. '오빠 우리 결혼 안 해?'라고 하더라"고 전했다. 최자의 옆에 있던 개코는 "빨리 (프러포즈를) 해야 한다. 지금 당장 준비해야 한다"고 말했다.
최자는 청첩장 문구를 자신이 직접 썼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여자친구가 디자인을 했다"고 덧붙였다. 개코는 최자가 깊은 고민을 하며 청첩장 문구를 썼다고 밝혔다.
소속사 아메바컬쳐 측은 지난 16일 공식입장을 통해 "최자가 3년 여간 묵묵히 사랑을 키워온 연인과 다음 달 결혼식을 올린다"고 전했다. 이에 따르면 예비 신부는 비연예인이며 예식은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이다. 소속사 측은 최자가 결혼 후에도 활발한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라는 설명을 덧붙였다.
최자는 지난 2월 자신의 SNS를 통해 직접 결혼 소식을 전했다. 당시 그는 지인의 소개로 만난 예비 신부를 "힘들 때나 즐거울 때나 곁에서 절 따뜻하게 바라봐 준 순박한 미소가 매력적인 여성"이라는 말로 표현하며 사랑꾼 면모를 드러냈다. 또한 "꾸밈없고 같이 있으면 오랜 친구처럼 편안해서 다소 다이내믹한 제 삶에 포근한 안정감을 더해준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정한별 기자 onestar101@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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