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교육청, 특수교육 담당할 행동분석전문가 양성

변우열 2023. 6. 26.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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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교육청이 특수교육을 담당할 행동분석 전문가 양성에 나선다.

도교육청 특수교육원은 공주대 특수교육종합연수원과 업무협약을 하고, 다음 달 3일부터 행동분석 전문가 양성을 위한 직무연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특수교육원은 석사학위를 가진 특수교사 10명을 선발해 내년 2월까지 여름·겨울방학 기간에 공주대에서 ▲ 행동 분석가 윤리 ▲ 행동 측정과 행동 변화 등 6개 과목을 270시간 수강하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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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연합뉴스) 변우열 기자 = 충북도교육청이 특수교육을 담당할 행동분석 전문가 양성에 나선다.

충북도교육청 특수교육원 홈페이지 [충북도교육청 특수교육원 홈페이지 캡처. 재판매 및 DB금지]

도교육청 특수교육원은 공주대 특수교육종합연수원과 업무협약을 하고, 다음 달 3일부터 행동분석 전문가 양성을 위한 직무연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특수교육원은 석사학위를 가진 특수교사 10명을 선발해 내년 2월까지 여름·겨울방학 기간에 공주대에서 ▲ 행동 분석가 윤리 ▲ 행동 측정과 행동 변화 등 6개 과목을 270시간 수강하도록 했다.

국제행동분석 그룹 코칭(50시간)을 비롯해 1천시간의 임상실습도 진행한다.

이들은 이 프로그램을 이수하고 행동분석 전문가 자격증을 획득한 뒤 연간 45시간 이상 학생의 행동 중재, 교사 컨설팅 등 행동분석 전문가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특수교육 대상 학생들의 행동을 파악하기 위한 정보 수집·분석, 개별 중재 계획 시행 등의 역할도 맡게 된다.

특수교육원 관계자는 "특수교육 대상 학생과 특수교육 현장을 지원하는 전문가가 필요해 이번 연수 프로그램을 기획했다"고 말했다.

bw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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