첼시 수비수 쿨리발리… 알힐랄 이적 '사우디 러시' 급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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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리두 쿨리발리가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첼시를 떠 사우디아라비아 알힐랄로 이적한다.
알힐랄은 26일(한국시각) "블루스가 아시아 리더가 됐다. 상대의 길을 막는 최고의 수비수가 온다"면서 "우리는 쿨리발리와 함께하게 돼 진심으로 기쁘다"며 영입을 공식 발표했다.
사우디 리그 도전을 알린 쿨리발리는 "지난 시즌은 내가 원했던 모습은 아니었지만 그래도 첼시 팬들과 구단 모든 분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고 싶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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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힐랄은 26일(한국시각) "블루스가 아시아 리더가 됐다. 상대의 길을 막는 최고의 수비수가 온다"면서 "우리는 쿨리발리와 함께하게 돼 진심으로 기쁘다"며 영입을 공식 발표했다.
영국 매체 BBC 등에 따르면 알힐랄이 첼시에 지급한 이적료는 2000만파운드(약 333억원)다. 수비수 쿨리발리는 지난 2014년~2022년까지 나폴리에서 뛰었다. 지난해 여름 첼시로 이적했고 나폴리는 그 자리를 메우기 위해 김민재를 영입했다.
첼시와 4년 계약을 맺은 쿨리발리는 부상으로 예전 기량을 보여주지 못했고 결국 1년 만에 팀을 떠나게 됐다. 사우디 리그 도전을 알린 쿨리발리는 "지난 시즌은 내가 원했던 모습은 아니었지만 그래도 첼시 팬들과 구단 모든 분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고 싶다"고 전했다.
최근 사우디 국부펀드 공공투자펀드(PIF)는 지난 5일 알나스르, 알이티하드, 알힐랄, 알아흘리 지분 75%를 보유해 선수 영입에 직접적인 영향력을 행사하게 됐다.
이미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알나스르), 카림 벤제마(알이티하드)와 같은 스타들은 물론 전성기인 후벵 네베스(알힐랄)까지 오일머니로 무장한 사우디 리그로 옮겨가고 있다.
PIF는 6000억달러(약 784조원)의 천문학적 자산을 갖춰 앞으로 '스타 쓸어담기'는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방민주 기자 minjuone@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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