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산하 공기업 JDC 조직개편 추진…연내 윤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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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가 조직개편을 추진한다.
올해 내 윤곽이 제시될 전망이다.
JDC 조직은 현재 이사장 이하 4본부, 1단, 17실·처, 7팀으로 꾸려졌고 정원은 386명이다.
JDC는 이번 용역을 통해 대내·외 경영환경을 분석, 조직과 인력 운영 시사점을 발굴하고 효율적이고 최적의 조직을 재설계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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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 4본부·1단·17실처·7팀…적정 인력 산정·조직 재설계
[제주=뉴시스] 이정민 기자 =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가 조직개편을 추진한다. 올해 내 윤곽이 제시될 전망이다.
26일 JDC에 따르면 ‘조직·인력진단 및 개선방안 수립 공동연구형 용역’ 입찰이 진행 중이다. 7900여만원 규모인 이번 용역의 과업기간은 계약체결일로부터 3개월이고, 입찰 마감은 다음 달 4일이다.
JDC 조직은 현재 이사장 이하 4본부, 1단, 17실·처, 7팀으로 꾸려졌고 정원은 386명이다.
JDC는 이번 용역을 통해 대내·외 경영환경을 분석, 조직과 인력 운영 시사점을 발굴하고 효율적이고 최적의 조직을 재설계한다는 방침이다. 단기 및 중·단기 적정 인력을 산정, 인력운영계획을 수립하고 바람직한 조직문화 정착을 위한 방향 및 방안을 제시할 계획이다.
과업 내용을 보면 조직 재설계의 경우 제3차 개발센터시행계획(2022~2031) 중장기 경영목표, 경영계획, 중기재무관리계획 등과 연계해 기관의 지속성장을 위한 조직 운영 방향 등을 검토하게 된다. 이를 바탕으로 업무 프로세스 개선을 위한 직무단위 재정립 및 개선방안을 제시하게 된다.
지금의 조직체계의 적정성 등 현황을 진단하고 단위조직별 규모와 업무 정합성, 중복 여부 등을 검토한다. 유사사업과 수행기관 조직체계 및 인력 분석에 따른 시사점을 도출, 조직구조 분석·기능 진단으로 재설계 방향을 모색한다.
또 인력운영 적정성 확보, 중장기 전략 및 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연도별 소요인력과 인력 운영 방향 제시도 있다. 이와 함께 분야별 기능 개선으로 직무능력, 인적 역량강화 방안 제시도 이번 용역 과제에 포함됐다. 과업의 시간적 범위는 오는 2024년부터 2028년까지다.
한편 JDC는 국토교통부 산하 공기업으로 ‘제주특별자치도 및 국제자유도시 조성을 위한 특별법’에 의거 지난 2002년 5월 설립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73jmle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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