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작은도서관 376곳, 무더위쉼터로 운영

이병희 기자 2023. 6. 26. 09:5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기도는 도내 376개 작은도서관을 여름철 더위를 피하고 책을 읽을 수 있는 '무더위쉼터'로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도내 작은 도서관은 모두 1881곳으로, 이 가운데 무더위쉼터 지정을 희망한 376개 작은도서관에 올해 6억6000만 원의 예산을 지원했다.

무더위쉼터로 운영될 작은도서관 376곳은 경기도사이버도서관 누리집(https://www.library.kr) 내 공지 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경기도사이버도서관 누리집에서 확인 가능
무더위쉼터. (사진=경기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수원=뉴시스] 이병희 기자 = 경기도는 도내 376개 작은도서관을 여름철 더위를 피하고 책을 읽을 수 있는 '무더위쉼터'로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도내 작은 도서관은 모두 1881곳으로, 이 가운데 무더위쉼터 지정을 희망한 376개 작은도서관에 올해 6억6000만 원의 예산을 지원했다. 362곳에는 전기료 등 냉방비를 지원하고 있으며, 90곳은 에어컨 등 냉방기기를 지원했다.

작은도서관은 냉방비 지원을 바탕으로 다양한 여름철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 수원시 행복한산책 작은도서관은 여름철 맞이 '북캉스' 프로그램을 통해 여름철 다양하고 풍성한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무더위쉼터로 운영될 작은도서관 376곳은 경기도사이버도서관 누리집(https://www.library.kr) 내 공지 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도서관별 운영 요일과 시간이 다른 만큼 방문할 도서관의 사전정보 확인이 필요하다.

김향숙 경기도 평생교육국장은 "작은도서관이 무더위에 언제든 들러 쉴 수 있는 공간으로 활용되고, 더 나아가 도민 생활 깊숙이 뿌리내리며 성장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iambh@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