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행복진흥원, 저소득층 청소년·청년에게 교통비 2억1000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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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행복진흥원은 8개 구·군 저소득층 청소년·청년에 교통비 2억1000만원을 지원한다고 26일 밝혔다.
정순천 대구행복진흥원장은 "저소득 청소년·청년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지역 주민의 복지증진을 위해 다각적으로 모색하고 지원에 앞장설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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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뉴시스] 박준 기자 = 대구시행복진흥원은 8개 구·군 저소득층 청소년·청년에 교통비 2억1000만원을 지원한다고 26일 밝혔다.
2023년 교통복지사업 '다 함께 대구로'의 일환인 이번 사업은 청소년과 청년의 교통비 부담을 덜어주고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학업, 문화, 구직활동을 장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원대상은 대구시에 거주하는 만 14세 이상 만 39세 이하 저소득 취약계층(수급자·차상위 계층)이다.
대구시 복지정책과의 협조를 받아 8개 구·군에서 추천한 2100명(청소년 1000명·청년 1100명)에게 1인당 10만원 상당의 교통카드 1매를 지급한다.
행복진흥원은 저소득층 청소년과 청년을 위한 교통비 지원사업을 2020년부터 4년째 추진해 오고 있다.
올해는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를 위해 교통카드 사용률을 고려해 만 14세 이상 청소년과 청년 지원 인원을 확대(1700명→2100명)했다.
정순천 대구행복진흥원장은 "저소득 청소년·청년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지역 주민의 복지증진을 위해 다각적으로 모색하고 지원에 앞장설 계획이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un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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