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프티피프티' 소속사, 내용증명 발송…"워너뮤직코리아, 멤버 강탈 시도"

송수민 2023. 6. 26.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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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피프티 피프티 측이 외부 세력의 멤버 강탈 시도에 대한 추가 입장을 밝혔다.

소속사 어트랙트는 26일 "최근 불거진 외부 세력의 멤버 강탈 시도 사건 배후에 모 외주용역업체와 워너뮤직코리아가 연관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관계자는 "피프티 피프티 멤버들을 불법적으로 강탈하려 하는 명백한 시도에 대한 실질적 증거를 이미 포착했다"면서 "워너뮤직코리아에 정확한 해명과 입장 표명을 요청한다"고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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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spatch=송수민기자] 걸그룹 피프티 피프티 측이 외부 세력의 멤버 강탈 시도에 대한 추가 입장을 밝혔다.

소속사 어트랙트는 26일 "최근 불거진 외부 세력의 멤버 강탈 시도 사건 배후에 모 외주용역업체와 워너뮤직코리아가 연관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소속사 측은 워너뮤직코리아에 내용증명을 발송했다. "외주용역업체가 워너뮤직코리아에 접근해 피프티 피프티를 팔아 넘기는 제안을 한 정황을 포착했다"고 설명했다.

관계자는 "피프티 피프티 멤버들을 불법적으로 강탈하려 하는 명백한 시도에 대한 실질적 증거를 이미 포착했다"면서 "워너뮤직코리아에 정확한 해명과 입장 표명을 요청한다"고도 전했다.

앞서 어트랙트는 외부 세력이 피프티 피프티에 접근했다고 주장했다. 지난 23일 "당사와의 전속계약을 위반하도록 유인하는 외부 세력이 확인되고 있다"고 밝혔다.

소속사 측은 "외부 세력은 당사에 대한 비난과 자신들에 대한 미화를 통해 아티스트들이 유효한 전속계약을 무시하고 자신들과 계약을 체결하도록 유도했다"고 덧붙였다. 

<사진출처=어트랙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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