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농작업·야외활동 시 진드기 감염병 주의하세요"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충남 천안시 감염병대응센터는 26일 농작업, 야외활동 시 진드기를 매개로 한 감염병 발생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보건소는 지난 5월 봉서산 등산객을 대상으로 한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캠페인을 시작으로, 이달부터는 천안시 농업기술센터와 농업인 대상 예방수칙을 교육하고 기피제, 팔토시 등 홍보물을 배부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천안=뉴시스]박우경 기자 = 충남 천안시 감염병대응센터는 26일 농작업, 야외활동 시 진드기를 매개로 한 감염병 발생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시 감염병대응센터에 따르면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은 SFTS 바이러스에 감염된 참진드기에 물려 감염되는 열성 질환으로, 고열, 식욕부진, 구토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치명률이 높고 백신이나 치료제가 없어 야외 농작업이 많은 농업인뿐만 아니라 등산 등의 야외활동을 하는 일반인도 감염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수칙은 밝은색의 긴팔·긴바지 입기, 활동 후 세탁 및 샤워하기, 기피제·돗자리 사용하기, 진드기 물린 흔적 확인하기 등이다.
보건소는 지난 5월 봉서산 등산객을 대상으로 한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캠페인을 시작으로, 이달부터는 천안시 농업기술센터와 농업인 대상 예방수칙을 교육하고 기피제, 팔토시 등 홍보물을 배부했다.
또 오는 8월 천안 독립기념관에서 열릴 K-컬처박람회에 많은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자체 제작한 진드기 주의 표지판 30여 개를 설치할 예정이다.
이현기 보건소장은 “진드기 활동이 왕성한 4~11월에는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며 “야외활동 후 2주 이내 고열과 구토, 설사 등 소화기증상이 나타날 경우 즉시 의료기관을 방문해서 진료받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pacedust1@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하루만에 7억 빼돌려"…김병만 이혼전말 공개
- "남편 유전자 아까워"…이미 9남매인데 더 낳겠다는 부부
- 이성은 "만난지 한달 만 임신.…남편 불륜 4번 저질러"
- '경기도 법카' 이재명 재판행…"조직적으로 예산 유용"(2보)
- "사진 찍으려고 줄섰다"…송혜교 닮은 꼴 中 여성 조종사 미모 보니
- 성시경 "13년 전 조여정 처음 만나 키스신…조여정 그때 그대로"
- '66세' 주병진, 13세 연하 ♥호주 변호사와 핑크빛…결혼 결정하나
- '음주 뺑소니' 친구 손절했다가…"친구들이 너무하다는데 과한건가요"
- 놀라운 커피…하루 3잔이면 '이 질환' 위험 절반으로 ‘뚝'
- "공개연애만 5번" 이동건, '의자왕'이라 불리는 이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