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호 "내 여사친=한지민…같이 밥 먹을 수 있는 사이"

차유채 기자 2023. 6. 26.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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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조세호가 배우 한지민과의 친분을 자랑했다.

이날 '안 하던 짓' 멤버들과 박미선은 남사친(남자 사람 친구)·여사친(여자 사람 친구)을 주제로 대화를 나눴다.

박미선은 "난 방송을 36년 했지만 남사친이라고 부를 상대가 없다"며 조세호에게 "여사친이 있느냐"고 질문했다.

이에 조세호는 "질문 자체가 (여사친이) 없다고 가정한 것 같다"고 섭섭해하면서도 "저도 (여사친이) 있다. 한지민이 제 동갑 친구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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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안 하던 짓을 하고 그래' 방송화면 캡처


방송인 조세호가 배우 한지민과의 친분을 자랑했다.

지난 25일 방송된 MBC 예능 '안 하던 짓을 하고 그래'(이하 '안 하던 짓')에서는 개그우먼 박미선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안 하던 짓' 멤버들과 박미선은 남사친(남자 사람 친구)·여사친(여자 사람 친구)을 주제로 대화를 나눴다.

박미선은 "난 방송을 36년 했지만 남사친이라고 부를 상대가 없다"며 조세호에게 "여사친이 있느냐"고 질문했다.

/사진=MBC '안 하던 짓을 하고 그래' 방송화면 캡처


이에 조세호는 "질문 자체가 (여사친이) 없다고 가정한 것 같다"고 섭섭해하면서도 "저도 (여사친이) 있다. 한지민이 제 동갑 친구다"라고 밝혔다.

조세호의 말을 들은 멤버들은 "거짓말", "그냥 같은 해에 태어난 것 아니냐"고 질책했다. 그러나 조세호는 "(한지민과) 전화해서 '밥 한번 먹을래' 해서 같이 먹을 수 있는 사이"라고 강조했다.

그런가 하면 조세호는 '남녀끼리 친구가 가능하다, 아니다'라는 질문에 '중립'이라고 답했다. 그는 "남사친과 여사친이라는 단어의 정의가 우선돼야 한다"고 의견을 냈다.

차유채 기자 jejuflower@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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