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지환 7G 연속 침묵→21타수 무안타 '속 타는 슬럼프'

박연준 2023. 6. 26.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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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지환의 슬럼프가 길어진다.

배지환은 26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의 론디포 파크에서 열린 2023 메이저리그 마이애미 말린스와의 원정 경기에 1번 타자 2루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1회 초 리드오프로 나선 배지환은 마이애미 선발 에우리 페레스의 직구에 헛스윙 삼진 물러났다.

배지환의 최근 안타는 지난 18일 밀워키 브루어스전(4타수 1안타). 이후 7경기 연속 안타를 올리지 못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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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USA투데이/연합뉴스

(MHN스포츠 박연준 기자) 배지환의 슬럼프가 길어진다.

배지환은 26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의 론디포 파크에서 열린 2023 메이저리그 마이애미 말린스와의 원정 경기에 1번 타자 2루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1회 초 리드오프로 나선 배지환은 마이애미 선발 에우리 페레스의 직구에 헛스윙 삼진 물러났다.

이어 3회 초 좌익수 뜬공, 5회 삼진에 그쳤다. 또 계속된 8회에도 2루수 땅볼로 아웃되며 침묵했다.

배지환의 최근 안타는 지난 18일 밀워키 브루어스전(4타수 1안타). 이후 7경기 연속 안타를 올리지 못하고 있다.

그뿐만 아니라 21타수 연속 범타에 그치며 위기에 놓여 있다. 시즌 타율 역시 종전 0.246에서 0.242(207타수 50안타)까지 하락했다.

한편, 피츠버그는 마이애미에 0-2 패배. 최근 10경기 1승 9패 처참한 페이스를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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