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인과 결별 임박' 마요르카, 본격 보강 착수...레알 출신 MF 영입 유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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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과 결별을 눈앞에 둔 레알 마요르카가 보강에 열을 올리고 있다.
마요르카는 지난 시즌 스페인 라리가에서 9위에 위치하며 시즌을 마무리했다.
마스카렐이 마요르카 입성을 눈앞에 뒀다.
엘체가 지난 시즌 20위를 차지하며 강등이 되자 새 팀을 찾았고 마요르카와 이해관계가 맞아 이적을 눈앞에 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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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이강인과 결별을 눈앞에 둔 레알 마요르카가 보강에 열을 올리고 있다.
마요르카는 지난 시즌 스페인 라리가에서 9위에 위치하며 시즌을 마무리했다. 초반엔 준수한 성적을 내다 중반부 때 흔들리면서 하위권으로 떨어졌는데 이강인, 베다트 무리키 활약을 바탕으로 다시 상승세를 타 10위권 안에 들어왔고 승점 50점에 도달해 최종 9위에 위치하면서 성공적으로 시즌을 마쳤다.
출혈이 불가피한 상황이다. 재정적으로 풍족하지 않은 마요르카는 핵심 선수들을 놓칠 위기에 처했고 이미 이니고 루이즈 데 갈라레타, 앙헬 로드리게스가 이적했다. 이강인도 못 잡을 가능성이 매우 높다. 이강인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아스톤 빌라 등과 연결되다 현재는 파리 생제르맹(PSG)행이 굉장히 유력해 보인다.
여러 유력 기자들이 이미 PSG가 이강인에게 적극적으로 관심을 표하는 걸 밝혔다. 이적 임박이라는 소식도 있었는데 마요르카, PSG 간 이적료 줄다리기 속 좀처럼 공식 발표는 나오지 않고 있다. 계속해서 이견 차이가 있지만 프랑스 '르 파리지앵'은 "뤼카 에르난데스, 이강인 영입 단계는 마무리가 되는 상황이다"고 전하며 조만간 공식 발표가 나올 거라고 전망했다.
마요르카는 새 선수들을 영입해야 한다. 벌써 스타트를 끊었다. 마스카렐이 마요르카 입성을 눈앞에 뒀다. 마스카렐은 스페인 국적 미드필더로 고향 테네리페를 떠나 레알 마드리드에 오며 기량을 키웠다. 레알 연령별 팀에서 활약한 마스카렐은 1군에 데뷔를 하긴 했지만 제대로 뛰지 못했고 더비 카운티, 스포르팅 히혼에서 임대 생활을 했다.
레알에서 자리가 없어 프랑크푸르트로 이적했다. 마스카렐은 주전 멤버로 뛰었다. 수비형 미드필더도 가능하고 센터백도 소화할 수 있어 각광을 받았다. 프랑크푸르트에서 주전 생활은 길지 않았고 벤치 멤버로 전락하자 샬케로 갔다. 샬케에서 선발과 교체를 오가며 활약했는데 팀이 강등이 돼 엘체로 이적했다.
엘체에서 마스카렐은 완벽한 주전이었다. 2021-22시즌 라리가 32경기, 지난 시즌 28경기를 소화했다. 엘체가 지난 시즌 20위를 차지하며 강등이 되자 새 팀을 찾았고 마요르카와 이해관계가 맞아 이적을 눈앞에 둔 상황이다.
스페인 '문도 데포르티보'는 25일(이하 한국시간) "마스카렐은 강등이 된 엘체를 떠날 것이다. 마스카렐은 엘체에 올 때 강등이 되면 소액의 이적료만 지불할 경우 이적할 수 있는 조항이 있었다. 마스카렐은 마요르카로 간다. 협상은 상당히 진전됐고 구체화된 단계로 알려졌다"고 전했다.
스페인 '마르카'의 후안미 산체스 기자는 25일 "마스카렐은 마요르카 공항에 이미 왔고 메디컬 테스트를 하고 있다"고 하면서 공식 발표가 곧 나올 거라는 걸 이야기하기도 했다. 공항에 온 마스카렐 모습이 찍히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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