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지은, 메이저대회 KPMG 챔피언십 8위…인뤄닝 우승

문성대 기자 2023. 6. 26.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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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지은이 여자 골프 메이저 대회 KPMG 여자 PGA 챔피언십(총상금 1000만 달러)에서 공동 8위로 마감했다.

신지은은 26일(한국시간) 미국 뉴저지주 스프링필드의 밸터스롤 골프클럽(파71)에서 열린 대회 4라운드에서 버디 1개, 보기 2개를 쳐 1오버파 72타를 기록했다.

최종합계 5언더파 279타를 친 신지은은 공동 8위로 대회를 마쳤다.

전날 2위에 오르며 생애 첫 메이저 대회 우승을 노렸던 신지은은 마지막 날 타수를 줄이지 못해 아쉬움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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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랭킹 1위 고진영, 공동 20위 마감
[스프링필드=AP/뉴시스] 신지은이 25일(현지시각) 미 뉴저지주 스프링필드의 발터스롤GC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KPMG 위민스 PGA 챔피언십 최종라운드 1번 홀에서 티샷하고 있다. 신지은은 최종 합계 5언더파 279타 공동 8위로 대회를 마쳤다. 2023.06.26.


[서울=뉴시스] 문성대 기자 = 신지은이 여자 골프 메이저 대회 KPMG 여자 PGA 챔피언십(총상금 1000만 달러)에서 공동 8위로 마감했다.

신지은은 26일(한국시간) 미국 뉴저지주 스프링필드의 밸터스롤 골프클럽(파71)에서 열린 대회 4라운드에서 버디 1개, 보기 2개를 쳐 1오버파 72타를 기록했다.

최종합계 5언더파 279타를 친 신지은은 공동 8위로 대회를 마쳤다. 전날 2위에 오르며 생애 첫 메이저 대회 우승을 노렸던 신지은은 마지막 날 타수를 줄이지 못해 아쉬움을 남겼다.

세계랭킹 1위 고진영과 김효주는 최종합계 1언더파 283타를 기록해 공동 20위에 자리했다.

[스프링필드=AP/뉴시스] 인뤄닝(중국)이 25일(현지시각) 미 뉴저지주 스프링필드의 발터스롤GC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KPMG 위민스 PGA 챔피언십 정상에 올라 트로피를 들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인뤄닝은 최종합계 8언더파 276타로 우승하며 중국 선수로 두 번째 메이저 대회 우승자가 됐다. 2023.06.26.


인뤄닝(중국)은 2012년 펑산산 이후 중국 선수로는 두 번째 메이저 대회 우승을 차지했다.

보기 없이 버디만 4개를 잡은 인뤄닝은 최종합계 8언더파 276타를 쳐 정상에 우뚝 섰다.

마지막 날 5타를 줄인 사소 유카(일본)는 최종합계 7언더파 277타를 기록해 2위에 이름을 올렸다.

카를로타 시간다(스페인)와 안나 노르드크비스트(스웨덴) 등 5명의 선수들은 최종합계 6언더파 278타를 쳐 공동 3위에 자리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dmu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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