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 6바퀴 돈다" EPL 프리시즌 '혹사' 논란, 토트넘 가장 먼 거리 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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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시즌을 앞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선수들이 혹사 논란에 휩싸였다.
EPL 20개팀들은 다음달 일제히 새 시즌 준비에 돌입한다.
유럽은 물론 미국, 아시아, 호주에서 EPL 팀들의 프리시즌 경기가 열린다.
가장 먼 거리를 비행하는 팀은 손흥민의 토트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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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성원 기자]프리시즌을 앞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선수들이 혹사 논란에 휩싸였다.
EPL 20개팀들은 다음달 일제히 새 시즌 준비에 돌입한다. 영국의 '더선'은 26일(이하 한국시각) EPL 팀들의 '킬러 일정'을 공개했다.
EPL 팀들은 26일 동안 15개국에서 무려 64경기를 치른다. 비행거리도 어마어마하다. 지구를 6바퀴를 돌 수 있는 17만마일을 비행한다. 유럽은 물론 미국, 아시아, 호주에서 EPL 팀들의 프리시즌 경기가 열린다.
가장 먼 거리를 비행하는 팀은 손흥민의 토트넘이다. 토트넘은 호주, 태국, 싱가포르에서 프리시즌 매치를 치른다. 비행거리는 1만9960마일이다.
토트넘의 지휘봉을 잡은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에게 선수들을 파악할 수 있는 기회다. 그러나 선수들은 녹초가 될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웨스트햄(1만8480마일), 맨유(1만5531마일), 리버풀(1만3654마일), 아스널(1만2805마일), 맨시티(1만2043마일), 울버햄턴(1만998마일), 애스턴빌라(1만447마일), 첼시(1만22마일)도 1만마일 이상을 이동한다.
맨유는 가장 많은 경기를 치른다. 노르웨이의 오슬로에서 출발해 스코틀랜드의 에딘버러를 거쳐 미국으로 여정을 이어가는데 25일 동안 7경기를 갖는다.
특히 미국에선 7월 26일과 27일 24시간 사이에 렉섬, 레알 마드리드와 각각 미국 캘리포니아의 샌디에이고와 텍사스의 휴스턴에서 두 경기를 갖는다. 두 개팀으로 분리해 팀을 운영할 수밖에 없다. 그리고 31일 도르트문트전을 갖는 라스베이거스에서 다시 만난다. 맨유는 아일랜드 더블린에서 프리시즌을 마감한다.
리버풀은 독일에 이어 싱가포르, 맨시티는 대한민국과 일본, 아스널은 독일과 미국에서 프리시즌 일정을 소화한다. 애스턴빌라, 브렌트포드, 브라이턴, 첼시, 풀럼, 뉴캐슬 유나이티드는 미국 동부의 5개 도시를 오가며 '서머 시리즈'에 출전한다.
'더선'은 '시즌 개막전 선수들이 누더기가 되지 않을까. 너무 많은 경기는 아닐까. 건강에 위험하지 않을까. 100%, 그렇다. 하지만 구단 회장에게 정말로 중요한 것은 현금이다. 구단 이름과 함께 유니폼, 기타 상품들을 판매할 수 있는 기회'라고 전했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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