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화폐 ‘화전’ 소상공인 중심 사용처 개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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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남해군은 지역상품권인 남해화폐 '화전'의 사용처가 오는 30일자로 소상공인 중심으로 개편된다고 26일 밝혔다.
한편 남해화폐 '화전'의 1인 구매한도는 지류·카드형, 제로페이를 포함하여 최대 월 40만원까지, 보유한도는 150만원으로 그대로 유지해 소상공인 매장에서 더 자주 사용되도록 유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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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뉴시스] 차용현 기자 = 경남 남해군은 지역상품권인 남해화폐 ‘화전’의 사용처가 오는 30일자로 소상공인 중심으로 개편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개편에 따라 ‘화전’은 소유주 기준 연 매출액 30억 원 이하인 경우에만 가맹점 등록이 허용된다.
이는 정부의 소상공인 지원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추진하고 있는 지역상품권 사용처 개편 방침에 따른 것으로, 그동안 대형마트 등 소상공인으로 보기 어려운 곳에서도 상품권이 사용되는 문제가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남해군은 이달 초 대상 업체에 공문을 발송해 지난 22일까지 이의신청을 접수한 결과 4곳에서 이의를 신청했지만 이 중 3곳은 반영됐고 1곳은 부분 반영 됐다.
따라서 부분 반영 1곳을 비롯한 최종 95곳은 가맹점이 취소된다고 밝혔다.
남해군 관계자는 “도내 대부분 시군이 5월중에 시행 하였고, 일부 시군은 6월에 시행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우리군은 상반기까지 시행해야 된다는 정부 방침에 따라 최대한 주민들의 불편이 야기되지 않도록 이달 말까지로 일정을 최대한 늦춰 시행하는 것으로 적극적인 협조와 많은 양해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남해화폐 ‘화전’의 1인 구매한도는 지류·카드형, 제로페이를 포함하여 최대 월 40만원까지, 보유한도는 150만원으로 그대로 유지해 소상공인 매장에서 더 자주 사용되도록 유도할 계획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co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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