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 없는 K팝 걸그룹' 블랙스완 "롤러코스터 같은 시간 경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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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블랙스완이 컴백 활동을 마무리했다.
블랙스완은 한국 활동 소감에 대해 "존대말, 반말 구분 등 한국의 예의범절 배우기가 매우 어려웠고, 롤러코스터 같은 시간을 경험하고 있지만, 꿈에 그리던 K팝 걸그룹이 되어 너무 즐겁고 기쁘다"고 전했다.
2020년 데뷔한 블랙스완은 브라질인 가비, 인도인 스리야, 미국인 앤비, 벨기에인 파투 등 4인조로 구성된 K팝 다국적 걸그룹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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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전재경 기자 = 그룹 블랙스완이 컴백 활동을 마무리했다.
26일 소속사 디알뮤직에 따르면 블랙스완은 지난 17일 MBC '음악중심'을 끝으로 4주간 컴백 방송 활동 스케줄을 마쳤다.
블랙스완은 한국 활동 소감에 대해 "존대말, 반말 구분 등 한국의 예의범절 배우기가 매우 어려웠고, 롤러코스터 같은 시간을 경험하고 있지만, 꿈에 그리던 K팝 걸그룹이 되어 너무 즐겁고 기쁘다"고 전했다.
2020년 데뷔한 블랙스완은 브라질인 가비, 인도인 스리야, 미국인 앤비, 벨기에인 파투 등 4인조로 구성된 K팝 다국적 걸그룹이다. 지난달 19일 신곡 '카르마'(Karma)를 발표하며 영국, 프랑스, 미국, 인도, 캐나다,중국 등 해외 차트 상위권에 진입했다.
음악관계자는 블랙스완에 대해 "풍성하고 컬러풀한 매력이 놀랍다"면서 "각 멤버들의 고향인 미국, 벨기에, 인도, 브라질, 독일 등 시장 확장이 기대되며, 특히 향후 케이팝과 라틴팝 음악권이 협업하면 큰 시너지가 날 것"이라고 전망했다.
블랙스완은 오는 9월부터 일본, 태국,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베트남, 캄보디아 등 아시아 투어를 계획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for364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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