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소식]화성산업, 보훈문화 확산 사업 2000만원 기탁 등

[대구=뉴시스] 박준 기자 = 화성산업은 보훈의 달을 맞아 대구지방보훈청과 함께 6·25전쟁 정전 70주년을 계기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보훈문화 확산을 위한 사업에 2000만원을 기탁했다고 26일 밝혔다.

화성산업이 기탁한 기탁금 1500만원은 국가유공자 등 주거환경개선이 필요한 세대의 주거환경개선 사업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이번 주거환경개선 사업에는 군위군 소보면 소재의 6·25 참전 국가 유공자 세대와 무공수훈 배우자 세대가 선정됐다.

각 세대는 집수리 지원 사업을 통해 해당 세대의 현장 조사를 실시한 후 거주환경 상태와 개선 요구사항 등을 파악해 세대별 맞춤형 집수리를 진행할 예정이다.

화성자원봉사단은 대구 범어동 소재의 6·25 참전 국가유공자 세대를 방문해 집수리 봉사활동도 진행했다.

봉사단은 세대를 방문해 보수가 필요한 공간의 누수보완 및 도배·장판, 샤시, 형광등 교체 등의 집수리를 진행했다.

화성자원봉사단은 초고령층, 상이자 등으로 폭염에 취약한 6·25참전유공자 재가대상자가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건강기능식품(약 500만원 상당)을 총 100세대에 지원했다.

◇대구보건대, ㈜릴리커버와 산학협력 체결

대구보건대학교 뷰티코디네이션학과는 릴리커버와 산학협력 업무협약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뷰티코디네이션학과는 산학연협력선도대학 육성사업(LINC3.0)의 일환으로 뷰티와 IT를 접목한 고객 맞춤형 뷰티 어드바이저 과정 운영을 위해 이번 협약식을 마련했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양 기관은 ▲산학협력과 지역 산업 진흥을 위한 공동 노력 ▲취·창업 연계형 주문식 교육 프로그램 운영과 지원 ▲현장 직무 맞춤형 교육과정을 통한 전문 인력 양성 ▲채용 현장성이 강화된 산업체 현장실습 지원 등에 상호 협력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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