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진전문대 AI융합기계계열, 기업과 선취업후진학 맞손

영진전문대학이 지역 직업계고 학생들을 위한 선취업후진학에 발벗고 나섰다.

영진전문대 AI융합기계계열은 최근 자동차 엔진과 변속기 부품 제조기업인 ㈜동보, 국내 1위 플라스틱 사출성형기 제조기업인 ㈜우진플라임 등과 선취업후진학을 위한 주문식교육 협약을 체결한데 이어 면접회를 열었다.

면접에는 ㈜동보 인사 담당자가 대학을 방문, 대구경북 특성화고교에서 추천한 우수한 학생들을 면접했다.

이날 면접에 합격한 고교생들은 기업에 선취업한 후 AI융합기계계열에도 진학해 일학습을 병행하는 두 마리 토끼를 동시에 잡게 된다.

AI융합기계계열은 이대학의 주문식교육 원조 학과다.

계열은 교육부의 '마이스터대 전문기술석사과정' 운영, '디지털 혁신공유대학사업' 선정 등 전국 전문대 중 유일하게 교육부의 핵심사업 2개 분야에 선정되는 등 신산업과 관련한 첨단분야 인재양성에서도 주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안상욱 AI융합기계계열부장은 "주문식교육 성공모델을 선취업후진학에도 접목해 직업계고교와 산업체가 함께 성장하고, 나아가 지역 특성화고 학생들이 안정적인 취업과 기업에서 요구하는 직무교육으로 전문 인재로 거듭날 수 있도록 교육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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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CBS 이규현 기자 leekh8805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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