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0만 앞둔 '범죄도시3', 박스오피스 2위…'엘리멘탈' 역주행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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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0만 관객 돌파를 앞둔 영화 '범죄도시3'이 박스오피스 2위로 내려왔다.
26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범죄도시3'은 지난 주말(23일~25일) 43만3242명의 관객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2위를 기록했다.
'엘리멘탈'은 같은 기간 49만8619명의 관객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한편, '스파이더맨: 어크로스 더 유니버스'는 24만881명의 관객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3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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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0만 관객 돌파를 앞둔 영화 '범죄도시3'이 박스오피스 2위로 내려왔다.
26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범죄도시3'은 지난 주말(23일~25일) 43만3242명의 관객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2위를 기록했다.
누적 관객 수는 966만7479명으로, 1000만 관객 돌파를 눈앞에 뒀다. 현 추세라면 이르면 이번 주중, 늦어도 주말에 1000만 관객을 돌파할 것으로 보인다. 다만 이는 개봉 25일 만에 1000만 관객을 돌파한 전편 '범죄도시2'보다는 느린 추이다.
'범죄도시3'은 지난달 31일 개봉 이후 23일까지 24일간 박스오피스 1위를 지켰으나 디즈니·픽사의 애니메이션 '엘리멘탈'의 역주행에 한 계단 내려오게 됐다.
'엘리멘탈'은 같은 기간 49만8619명의 관객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누적 관객 수는 124만1784명이다.
개봉 당시만 해도 '엘리멘탈'은 '범죄도시3'과 '플래시'에 밀려 박스오피스 3위로 출발했으나 입소문을 타고 뒤늦게 역주행 중이다. 올해 역주행에 성공한 작품은 영화 '스즈메의 문단속', '더 퍼스트 슬램덩크' 등이 있다.
한편, '스파이더맨: 어크로스 더 유니버스'는 24만881명의 관객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3위를 기록했다. 배우 김선호가 주연을 맡은 박훈정 감독의 신작 '귀공자'는 21만1395명의 관객을 동원해 4위에 올랐다.
차유채 기자 jejuflower@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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