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프티 피프티 측, 멤버 강탈 시도 배후로 워너뮤직코리아 지목

오지원 2023. 6. 26.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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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기획사 어트랙트가 소속 그룹 피프티 피프티에게 전속계약 해지를 유도하기 위해 불법적으로 접근한 외부 세력으로 워너뮤직코리아를 지목했다.

어트랙트는 "이 외부 세력은 당사에 대한 중상모략의 비난과 자신들에 대한 감언이설의 미화를 통해 소속 아티스트들이 잘못된 판단을 하여 유효한 전속계약을 무시하고 자신들과 계약을 체결하도록 유도하는 불법적 행위를 자행하고 있는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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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 = 어트랙트

연예 기획사 어트랙트가 소속 그룹 피프티 피프티에게 전속계약 해지를 유도하기 위해 불법적으로 접근한 외부 세력으로 워너뮤직코리아를 지목했다.

어트랙트는 오늘(26일)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워너뮤직코리아에 내용증명을 발송했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소속사는 "피프티 피프티 멤버들을 불법적으로 강탈하려 하는 명백한 시도에 대한 실질적 증거를 이미 포착했다"면서 "워너뮤직코리아에 정확한 해명과 입장 표명을 요청한다"고 전했다.

피프티 피프티에 대한 '템퍼링' 의혹은 지난 23일 세간에 알려졌다. 어트랙트는 "소속 아티스트들에게 접근해 당사와의 전속계약을 위반하도록 유인하는 외부 세력이 확인되고 있다"고 주장해 가요계에 파장이 일었다.

어트랙트는 "이 외부 세력은 당사에 대한 중상모략의 비난과 자신들에 대한 감언이설의 미화를 통해 소속 아티스트들이 잘못된 판단을 하여 유효한 전속계약을 무시하고 자신들과 계약을 체결하도록 유도하는 불법적 행위를 자행하고 있는 것"이라고 전했다.

YTN 오지원 (bluejiw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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