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리멘탈', 픽사의 감동 통했다…'범죄도시3' 밀어낸 뒷심

김지혜 2023. 6. 26.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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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즈니·픽사 애니메이션 '엘리멘탈'이 '범죄도시3'를 밀어내고 주말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26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엘리멘탈'은 지난 23일부터 25일까지 전국 49만 8,619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개봉 첫 주말 42만 2,074명을 동원했던 '엘리멘탈'은 2주 차에 더 많은 관객을 동원하며 입소문의 힘을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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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연예뉴스 | 김지혜 기자] 디즈니·픽사 애니메이션 '엘리멘탈'이 '범죄도시3'를 밀어내고 주말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26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엘리멘탈'은 지난 23일부터 25일까지 전국 49만 8,619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누적 관객 수는 124만 1,784명.

개봉 첫 주말 42만 2,074명을 동원했던 '엘리멘탈'은 2주 차에 더 많은 관객을 동원하며 입소문의 힘을 보여줬다.

천만 돌파를 앞둔 '범죄도시3'를 1위 자리에서 끌어내린 것은 물론이고 '스파이더맨: 어크로스 더 유니버스', '귀공자', '플래시' 등 신작 공세까지 제치는 저력을 보였다. 

'엘리멘탈'은 불, 물, 공기, 흙 4원소가 살고 있는 '엘리멘트 시티'에서 재치 있고 불처럼 열정 넘치는 '앰버'가 유쾌하고 감성적이며 물 흐르듯 사는 '웨이드'를 만나 특별한 우정을 쌓으며 자신의 새로운 가능성을 발견하는 이야기다. 픽사의 상상력과 감동을 머무린 이야기는 남녀노소의 마음을 파고들며 호평 일색의 반응을 얻고 있다.

ebad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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