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바이오산업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 '박차'

정태진 2023. 6. 26.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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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가 바이오산업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충남도는 최근 바이오산업과 관련해 산업통상자원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공모 사업에 3개가 잇따라 선정되면서 150억원의 국비를 확보했다고 26일 밝혔다.

산업통상자원부 스마트 특성화 기반 구축 사업 공모에서는 '스파연계 재활헬스케어 제품 안전 및 고도화 사업'이 초광역 공모에서는 '디지털 연계 흡수성 소재 융복합 의료산업 기반 구축 사업'이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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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파연계 재활헬스케어 고도화 등에 집중

[아이뉴스24 정태진 기자] 충남도가 바이오산업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충남도는 최근 바이오산업과 관련해 산업통상자원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공모 사업에 3개가 잇따라 선정되면서 150억원의 국비를 확보했다고 26일 밝혔다.

7월 준공을 앞둔 아산시 염치산단 내에 ‘헬스케어스파산업지원센터’ [사진=충남도청]

산업통상자원부 스마트 특성화 기반 구축 사업 공모에서는 ‘스파연계 재활헬스케어 제품 안전 및 고도화 사업’이 초광역 공모에서는 ‘디지털 연계 흡수성 소재 융복합 의료산업 기반 구축 사업’이 선정됐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기초의과학 분야 선도 연구센터(MRC) 사업 공모에서도 ‘휴먼마이크로바이옴 분자 제어 연구센터’가 선정됐다.

이에 도는 준공을 앞둔 아산시 염치산단 내 ‘헬스케어스파산업지원센터’의 기업지원체계를 획기적으로 고도화해 나갈 계획이다.

제품 디지털 전환 및 안전성·유효성 지원 등 완성도 높은 패스트 트랙(fast-track) 기업지원체계를 구축하여 ‘스파연계 재활헬스케어 산업의 전국적 거점’ 위상을 확보하겠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휴먼마이크로바이옴 산업 클러스터’를 구축하여 국내 휴먼마이크바이옴 선도 모델 및 신산업 생태계를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이 밖에 한국바이오특화센터협의회가 세종에서 충남지식산업센터로 이전, 디지털 연계 흡수성 소재 상용화 지원을 위한 전문인력 양성에 나서게 된다.

도 관계자는 “충남이 바이오헬스케어 산업의 메카로 국내 산업을 선도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내포=정태진 기자(jtj@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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