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공무원 정신건강증진 체험프로그램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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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는 직원들의 스트레스를 완화하고, 시민들에게 보다 나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한림읍 소재 곶자왈 말구조보호센터에서 정신건강증진 체험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에 처음 참여하는 공직자 30명은 곶자왈 말구조보호센터와 연계하여 말 생태 교육과 산책·샤워·먹이 주기 등을 함께 하면서, 말들과 교감하고 본인의 감정을 이완시키는 체험을 하게 된다.
한편 곶자왈 말구조보호센터는 퇴역경주마, 도축마들을 구조·보호하는 비영리단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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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박태진 기자]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는 직원들의 스트레스를 완화하고, 시민들에게 보다 나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한림읍 소재 곶자왈 말구조보호센터에서 정신건강증진 체험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체험프로그램의 목적은 과중한 업무와 민원으로 스트레스를 받는 공무원들에게 정서적으로 안정을 느끼고 스스로에게 집중할 수 있는 시간을 만들어 업무효율을 향상하기 위함이다.
이번 프로그램에 처음 참여하는 공직자 30명은 곶자왈 말구조보호센터와 연계하여 말 생태 교육과 산책·샤워·먹이 주기 등을 함께 하면서, 말들과 교감하고 본인의 감정을 이완시키는 체험을 하게 된다.
지난 16일, 사전 프로그램에 참여했던 공무원들은 평소 가까이 접하기 힘든 말들을 직접 대하면서 처음에는 낯설고 무서웠지만 점차 안정과 치유를 느끼는 신비로운 경험을 하면서, 큰 만족감을 보였다.
한편 곶자왈 말구조보호센터는 퇴역경주마, 도축마들을 구조·보호하는 비영리단체다. 불법도축의 문제점을 제기하고 소중한 생명의 권리를 보호하는 활동을 하며, 말에 대한 이해와 교감으로 정서적 안정을 느끼게 하는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제주=박태진 기자(ptj1957@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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