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중고차매매업체 381개 대상 허위매물 등 합동점검

원동화 기자 2023. 6. 26.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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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는 중고자동차 거래 질서 확립을 위한 '2023년 중고자동차매매업체 합동점검'을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시는 오는 7월 3일부터 9월 13일까지, 구·군 및 자동차 매매 조합과 합동으로 중고 자동차 매매업 등록업체 381곳을 대상으로 점검을 실시한다.

중점 점검 사항은 ▲자동차매매업 등록기준 준수 ▲상품용 자동차 관리위반 ▲허위매물 거래 ▲매매알선 수수료 및 이전등록 대행위반 ▲자동차 성능·상태 점검 이행 및 고지 여부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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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반사항 적발 시 과징금 등 행정처분
[부산=뉴시스] 중고차 매매 단지 전경. (사진=부산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원동화 기자 = 부산시는 중고자동차 거래 질서 확립을 위한 '2023년 중고자동차매매업체 합동점검'을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시는 오는 7월 3일부터 9월 13일까지, 구·군 및 자동차 매매 조합과 합동으로 중고 자동차 매매업 등록업체 381곳을 대상으로 점검을 실시한다. 사무실 및 전시시설을 직접 방문하며 자동차 매매업 등록기준과 상품용 차량 관리상태, 허위매물 등 전반적인 사항에 대해 살핀다.

중점 점검 사항은 ▲자동차매매업 등록기준 준수 ▲상품용 자동차 관리위반 ▲허위매물 거래 ▲매매알선 수수료 및 이전등록 대행위반 ▲자동차 성능·상태 점검 이행 및 고지 여부 등이다.

위반사항 등이 적발된 사업자에 대해서는 위반 사안별로 자동차관리법에 의거해 위반사항 고발, 과징금(과태료), 영업정지 등 즉각 행정처분에 나설 계획이다. 시는 지난해 합동점검을 실시, 위반사항 99건을 적발해 영업정지 4건, 과징금 13건, 개선명령 22건, 현지시정 60건 등을 조치한 바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dhwo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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